Kyrie Promissio Tenebris 35화 - 종언의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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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3fN8W293no?si=xozqNNJullKo5CL6
- 악마성 최상층, 종언의 홀
메리 : 여기가... 악마성의 최상층...?
미카 : ...결국 올 것이 왔구나.
우이 : 정말로 게닛츠가 여기에 있을까요? 여긴 딱 봐도 간부들... 아니, 판도라의 거처일 거 같은데.
아리엘라 : 응, 확실해. 도미너스의 기운이... 게닛츠가 저 너머에서 느껴져.
베일 : 이상하군. 그 남자가 어떻게 여기에서 기다릴 수 있다는 거지?
아마츠 : 아무래도 다른 흑막의 개입이 있는 것 같군.
치카코 : ...판도라...-
벨제부포 : 파, 파... 판도라...!!
브랑켄 : 도미너스의 마성으로 나약해진 그 남자의 정신을... 판도라가 장악했단 말인가?
아리엘라 : 가능성은 충분해. 어쨌든... 우리는 나아가지 않을 수 없어. 세계를 위해서라도, 게닛츠를 위해서라도.
메리 : 응...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힘들어도 계속, 계속... 나아가야 해.
치카코 : ...경진씨한테서 많은 걸 배운 모양이네.
우이 : 소중히 다루라고요, 그 글리프는 준 게 아니라 맡긴 걸 테니까.
아리엘라 : 후후... 당연하지. 이 글리프, 차크라 사하스라라에는... 가이우스의 바람과 믿음이 담겨 있어. 절대로 헛되이 쓰지 않아!
액스 아머 부대 : (도끼를 휘두르며 돌진해온다.)
브랑켄 : 크흐흐... 당연하지!! (검을 휘두른다)
벨제부포 : 개굴?! (독액을 난사한다)
액스 아머 부대 : 끄어어어어어어억?! (산화한다)
치카코 : 아무래도... 얘기는 여기까지인 것 같네.
우이 : 자, 가죠. 옥좌의 방을 향해...!!
미카 : 좋아!
메리 : 자, 드가자~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돌진한다)
- 옥좌의 방
게닛츠 : ...............- (옥좌에 앉아 있다.)
울자드 : 설마 이 남자를 성주의 좌에 옹립할 줄이야. 너는 무슨 속셈이지, 판도라...?
판도라 : 마이아님을 해방시켜 드리는 것 외에 속셈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게닛츠 : 크... 읏...!!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한다)
판도라 : 괜찮아요, 게닛츠. 모든 것을 잊고... 아리엘라에 대한 사랑만을 생각하는 거예요.
게닛츠 : 사... 랑...?
판도라 : 네... 당신은 그녀를 "운반자의 짐"에서 해방시키고 싶어했잖아요? 그 아이에게서 나머지 도미너스 두 개를 빼앗으면... 당신의 사랑은 이뤄질 거예요.
게닛츠 : 큿... 크윽...-
울자드 : ................-
- 종언의 홀
진화 공허충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날아서 독액을 난사해온다)
아마츠 : ..........!! (바람을 날려 쳐낸다)
베일 : 가소롭군, 지금 누구에게-
메리 : 가랏, 개구리!
벨제부포 : 괙~ (혀를 내밀어 공허충들을 잡아먹는다)
진화 공허충 무리 : 오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얽?! (잡아먹힌다)
스펙터 2체 : 이놈들, 공허가 두렵지 않느냐!
브랑켄 : 진정한 두려움이 뭔지... 네놈들에게 보여주마! 송곳 지옥베기-!!
스펙터 2체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산화한다)
쌀숭이 무리 : 히이이이이이익?! (도망치려고 한다)
미카 : 뇌정태도! (번개 참격을 날린다)
쌀숭이 무리 : 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 (뒤진다)
치카코 : 블러드 스틸~! (피를 모조리 흡수한다)
서큐버스 무리 : 후후, 이리 오ㄹ-
우이 : 닥쳐! (총을 난사한다)
서큐버스 무리 : 끄으으으으으으으윽?! (쓰러진다)
그림들 : (실실 쪼개고 있다.)
메리 : 폴드 시우! 어둠 속성이야~ (어둠의 구체를 날린다)
그림들 : (그대로 소멸한다.)
아리엘라 : 볼라티쿠스-!! (빠르게 날아간다)
박쥐 무리 : 끼이이이이이이이익?! (방해도 못하고 죄다 산멸한다)
워든 : 크르르르르르르르...!! (아리엘라의 앞을 막아선다)
아리엘라 : 베일-!!
베일 : 오냐! (염뢰를 날린다)
워든 : 킁, 킁... 크으어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루미나티오! 움브라! (빛과 어둠의 합성인술을 날린다)
워든 :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악...!! (너무나도 쉽게 산화한다)
아마츠 : 강해졌구나, 아리엘라. 정말로 강해졌어...-
- 잠시 후... 옥좌의 방
게닛츠 : (옥좌에 앉아 있다) .......................-
아리엘라 :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
메리 : 저, 저기 좀 봐...!!
아리엘라 : (게닛츠를 노려보며) 내가 왔어, 게닛츠... 바라던 대로 여기서 결판을 내자.
게닛츠 : ...흥. (옥좌에서 내려온다) 기다리고 있었다, 아리엘라. 내게 넘겨라... 도미너스는 내 것이다!
아리엘라 : 아무래도 도미너스의 마성에 완전히 잠식된 것 같네. 그것이 스승님을 배반하고, 돌아갈 곳을 버리고, 모든 것을 바꿔서까지 바라던 거야...?
게닛츠 : 뭐라고...?
아리엘라 : 도대체 무엇을 바란 거야? 대답해, 게닛츠-!!
게닛츠 : 큿...!! 아리엘라... 나는...- 크헉...!
아리엘라 : 게닛츠...?
우이 : 설마 정신이 돌아온 건가요...?!
게닛츠 : 아리엘라...! 도망치십시오... 지금 당장, 여기서...!!
아리엘라 : ㄱ, 괜찮아...?!
미카 : ...저 남자...-
게닛츠 : 크, 으으으윽... 크악...!! 크흐흐... 크흐하하하하하...!!
아리엘라 : ..................!!
게닛츠 : 도망친다...고? 이 몸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는 안 되지! 모든 인간은 바로 나, 종언룡 마이아의 먹이다.
아리엘라 : 뭣...!!
베일 : ...완전히 잠식당했군. 아리엘라, 저 남자에게 더 이상 가망은 없다. 적어도 그에게 명예로운 안식을.
게닛츠 : 그 몸을 바쳐 내 양식이 되거라. 어리석고 약해빠진 인간들이여! 그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영예다!
아리엘라 : ...배신자라고는 해도...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네. 게닛츠, 당신의 사매이자 같은 사명을 지닌 전사로서... 그 괴로움에서 해방시켜 주겠어!
아마츠 : 가자, 아리엘라. 네 선택이 미래를 바꿀 것이다!
게닛츠 : 크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 (다수의 악마들을 소환한다)
그을린 스켈레톤 무리 : 삐거덕... 삐거덕...-
진화 공허충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액스 아머 부대 : 종언룡 마이아와 성주 게닛츠께... 영광 있으라!
아리엘라 : ...간다, 게닛츠! (맨주먹으로 돌진한다)
게닛츠 : 아리엘라아아아아아아-!! (맨주먹으로 맞부딪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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