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odus Alternate 5막 1화 - 첫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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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군단이 지배하던 척박한 영토의 어둠 속에서, 정찰병들은 허공을 부유하는 기이한 유기 탐사선들을 포착했다. 그것은 얼핏 저그의 피조물처럼 보였으나, 그 흉악한 생물학적 구조와 뿜어내는 파장은 저그와는 전혀 다른 궤를 달리고 있었다.
활동을 거의 중지한 채 죽은 고깃덩어리처럼 은폐하고 있던 이 유기 탐사선들은, 오직 서늘한 침묵 속에서 우주를 관찰할 뿐이었다. 그들은 젤나가 제국의 대함대가 저그 군단의 영토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광경부터, 그 뒤를 맹렬하게 추격하는 휴머기어와 UED 함대의 궤적까지... 전장에서 벌어진 모든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빠짐없이 '기억'에 담았다.

이 일련의 정보들을 수신한 타이라니드는 이 사태를 묵과하지 않았다. 그들은 젤나가와 인류, 그리고 휴머기어들이 '제루스'에 도달하여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기 전에, 모조리 척살해야 한다는 대의에 공명했다. 타이라니드의 우두머리 개체들인 '선각자'들이 소집되었고, 호드의 평의회는 만장일치로 분쟁 지역의 전면 점령을 결의했다. 타이라니드 호드의 카간 아쿠도스는 대규모의 무리를 이끌고 먼 여정을 떠난다. 타이라니드의 모조품인 저그 군단을 처리하고, 아케론에서 수리중인 젤나가 세계함을 장악하기 위해서.
- 2104년 9월 3일, 말테어 IV 궤도 상공, 타이라니드 비행체 크라켄
스이렌 : 으, 으으으으응... 하암...~ 으아, 잘 잤다!
스킬라 - "정신 연결을 동기화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선각자 스이렌이시여. 그대는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났고, 현재 그대의 무리는 저그 군단을 향한 침공에 동참하라는 하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간 아쿠도스께서 얼마 전 모든 선각자에게 직접 내리신 성명을 다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스이렌 : ...안녕~ 스킬라! 좋은 아침이야. 아, 우주 기준이면 아침이 아닌가? 아무튼, 아쿠도스님의 말씀 들려주는 거 부탁할게!

아쿠도스 - "깨어나라, 나의 굶주린 선각자들이여. 나는 그대들의 카간, 아쿠도스다. 우리가 제루스를 떠나온 목적을 잊지 마라. 우리의 조잡한 모조품인 저그를 철저히 짓밟고, 우리의 영원한 번영을 위해 그들의 정수를 모조리 수집하는 것이다. 이 구역에 서식하는 하찮은 생물들은 우리의 완벽함에 비하면 한없이 열등하나... 그들의 교활함과 굶주림만큼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만일 그들을 방치한다면, 역으로 그들이 우리의 정수를 탐할 것이다. 살아남아라. 적응하라. 진화하라. 우리 모두를 승리로 이끌어라."
스킬라 - "전달이 끝났습니다. 곧바로 상위 정신망 연결을 진행합니다."

데하카 - "일어났나, 선각자 스이렌이여. 나는 첫번째 선각자이자 아쿠도스의 보좌역인 데하카다. 너는 다른 모든 선각자처럼 아쿠도스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 말의 무게를 이해한다. 나는 너의 무리를 신뢰한다. 나를 실망시키지 마라."
스이렌 : ㄴ, 네...! 알겠습니다, 첫번째 선각자시여!

데하카 - "조언하는 것, 내 주 임무가 아니다. 우리는 저그 군단의 정수와 정보를 찾는다. 그들의 방어 태세를 조사하고, 약점을 파악하라. 타이라니드 호드는 지금 이 순간 말테어 IV 행성을 공격한다. 공격에 가담하라. 저그 군락지를 점령해 그들의 정수를 빼앗아라. 전투는 곧 시작될 것이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너는 알고 있다, 스이렌이여."
스이렌 : ...당연하죠. 척박한 땅에서 싹을 틔운 일개 하급 알라우네에서, 이 선각자의 자리까지 악착같이 기어 올라온 이 소녀의 저력을... 결코 무시하지 말아 주십시오...!!
- 말테어 IV 지표면, 저그 군락지 일대
착륙지에 거대한 타이라니드의 구조물(?), 군집괴수가 뿌리를 박고 있다.
므카테 무리 : 정복을 지탱하리라! (채광을 개시한다)
스이렌 : 자, 얘들아! 밥 먹을 시간이야! 우리 다 같이 신나는 정복을 시작ㅎ-
시카리 : 어이! 여기엔 왜 우리가 먹을 베스핀 가스가 없는 거냐! 피가, 아니 가스가 모자라다!!
키마이라 : 죄송합니다, 주인님! 이 착륙 좌표 주변에는 베스핀 간헐천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둥지를 확장하려면 저희가 직접 주변을 수색해 간헐천을 찾아야만 합니다!
스이렌 : 아, 아이고... 시작부터 착륙지에 가스가 없다니 운도 지지리 없네. 내 완벽한 초반 러시 계획이! ...할 수 없지. 가스 멀티를 찾을 때까지 일단 고기 방패 겸 정찰병으로 쓸 키마이라만 잔뜩 까야겠네. (안광을 번뜩이며) 군집괴수! 먹어 치우고 낳아라!
군집괴수 : (광물을 먹고 키마이라를 산란해 토해내기 시작한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우거진 외계 수풀 사이로, 날카로운 발톱 소리와 함께 저그 군단의 정찰병인 저글링 몇 마리가 타이라니드의 낯선 생체 군락을 향해 킁킁거리며 다가온다.
스이렌 : 아, 왔다! 우리 짝퉁 멍멍이들! 얘들아, 어서 가서 예쁘게 없애버리렴!
키마이라 무리 : 우리 발톱은 그대의 것입니다!! (돌진한다)
시카리 2마리 : 죽일 준비가 되었습니다! (뒤에서 산성 구체를 난사한다)
저글링 무리 : 캬으아아아아아아아악?! (도륙당한다)
스이렌 : ...음, 지금이야 쪼그만 저글링 몇 마리지만, 우리 위치를 들켰으니 곧 더 크고 무서운 애들이 올 수도 있잖아? 초반 러시에 털리면 억울하니까 방어를 좀 튼튼하게 강화해야겠어.
므카테 : 명을 받들겠습니다! (바로 의도를 읽어내서 생체 원자로를 구축한다)
생체 원자로가 완성되자 주변에 에너지가 감돌기 시작한다.
므카테 : (바로 이어서 보초탑들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키마이라 : 위대한 선각자시여! 저희가 주변을 이 잡듯이 뒤져서 어떻게든 베스핀 간헐천을 찾아내 대령하겠습니다! 호드를 위하여!!
스이렌 : 그래그래! 너희만 믿을게! 솔직히 이대로 가스 못 찾으면 우리 모두 여기서 손가락만 빨다가 굶어 죽고 말 거니까! 조심해서 잘 다녀와~ 파이팅!
키마이라 무리 : 알겠사옵니다!!
- 그리고 잠시 후...
정찰을 나갔던 키마이라 무리의 시야가 멈춰 선 곳. 자욱한 포자 안개 속에서 이질적인 실루엣이 걸어나온다. 저그의 흉측한 생체 조직과 인간의 육신이 기괴하게 융합된 자, 바로 감염된 인간이었다.
스이렌 : 어, 어머나...! (키마이라들의 시야를 텔레파시로 공유하다가 흠칫 놀라며) '뭐야... 감염된 테란이라며? 왜 이렇게 잘생겼어...?!'
스노우 : 위대한 타이라니드의 선각자여. 나는 스노우. 한때는 테란이었고, 지금은 이 작은 무리를 이끌고 있는 저그입니다.
스이렌 : 어, 어어... 안녕! 내 텔레파시 아주 잘 들리지? 겉보기엔 우리 짝퉁 같은데, 너 사이오닉 파장이 제법 강해 보이네!
스노우 : 나는 그대들이 이 구역에 강하하여 군락지를 형성할 때부터 줄곧 지켜보며 관찰해왔습니다. 만약 그대가 허락한다면, 나와 내 무리 역시 당신들의 군단에 합류하고 싶습니다.

데하카 - "모조품들에게 오염된 테란이라... 흥미롭다. 너의 정수는 저 조잡한 것들의 정수와 다르다. 더 짙고, 강하고, 우월하다. 어째서 스스로 먹잇감이 되어 우리에게 합류하려는가?"
스노우 : 저그의 초월여왕 세린과 그 수하들은 날 이렇게 감염시킨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내게서 인간으로서의 삶과 자유 의지를 빼앗았고, 억지로 그들의 목적을 위한 장기말로 쓰려 했지요. 나는 이제 오직 그들을 향한 복수만을 바랍니다. 당신들은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으니, 이 공통된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고 싶습니다. ...위대한 첫번째 선각자, 당신 역시 '초월여왕'의 숨통을 끊는 일에 아주 관심이 많은 모양인데 말입니다.

데하카 - "동맹이라. 우리 타이라니드가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굳이 번거롭게 손을 잡지 않고, 지금 당장 네 놈을 찢어 그 우월한 정수만 수집해도 되지 않는가?"
스노우 : 내 무리는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이 일대의 저그 군락지 주변을 샅샅이 정찰해 왔습니다. 따라서, 그대들에게 적의 가장 취약한 측면을 찌를 수 있는 완벽한 우회로와 전술 데이터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만...

데하카 - "좋다. 네 무리는 이 순간부터 위대한 타이라니드 호드에 종속된다. 허나, 명심하라. 너희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유용한지, 끊임없이 지켜볼 것임을 알아둬라."
스이렌 :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얼굴을 붉힌다) '오오, 잘됐다...!! 완전 잘생겼어... 아쿠도스님이나 데하카님 특유의 그 와일드한 야성미엔 못 미치지만, 뭔가 나름의 처연한 퇴폐미가 있잖아?! 감염된 테란 주제에 제법 건방지고 매력적이라구!'

데하카 - "...선각자 스이렌이여. 새로운 포식자의 일원이 된 스노우에게 우리의 현재 임무와 목표를 하달해라. 이 동맹은 우리의 사냥에 매우 유익할 것이다."
스이렌 : 네넷! 맡겨만 주십시오, 첫번째 선각자시여! 자, 그럼 스노우? 우리 잘해보자고!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 (공격해온다)
스노우 : 흥. (암흑 벌레떼를 전개한다)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악?! (공격이 전부 빗나간다)
키마이라 무리 : 에임 고자 새끼들!! (히드라들을 모조리 도륙한다)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 (도륙당한다)

데하카 - "선각자 스이렌이여. 이 구역의 적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것들은 강한 정수를 품고 있지. 우리의 전사 개체들은 그 정수를 수집하여 힘을 얻고 스스로를 진화시킬 수 있다. 적을 더 많이 찢고 죽여라."
스이렌 : 네, 알겠습니다!

데하카 - "다만 명심할 것. 젤나가의 정수는 이질적이기에 우리의 유전자에 직접 동화시켜 사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이 품은 막대한 에너지만큼은 흡수하여 호드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거다."
스이렌 : 아, 넵! 귀중한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첫번째 선각자시여...!! '헉, 하마터면 젤나가 정수도 씹어 먹으라고 명령할 뻔했네. 써먹기 어렵다는 거 지금에서야 알았잖아;; 데하카님 아니었으면 쌩으로 체면 구길 뻔했어!'
스노우 : 선각자 스이렌이시여. 방금 보셨듯 저희 무리의 전투력은 그리 강하지 못하여, 남은 자들로 저희 군락지를 방어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 외의 다른 수하들이 그대들의 본대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듯합니다.
스이렌 : ...음, 그래? 병력이 부족하면 어쩔 수 없지. 네가 길잡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한-
스노우 : 그러니, 저희 무리가 점거하고 있는 베스핀 간헐천에서 가스가 추출되는 대로... 그 전량을 그대들의 군락에 조공으로 바치겠습니다.
스이렌 : ...어? 진짜?! 그 귀한 가스까지 다이렉트로 쏴준다고?! '미쳤다, 미쳤어!! 아까 가스 없어서 굶어 죽을 뻔했는데 이걸 이렇게 해결해주네?!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씨는 더 잘생겼어;; 완전 벤츠잖아?!'
토라스크 : 뿌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돌진해온다)
저글링 무리 : 캭캭캭!! (토라스크와 함께 돌진해온다)
스이렌 : 아, 좆ㄷ- (스노우를 의식하고) 크, 큰일났다아~?! 저렇게 무서운 괴물이 오다니 어떡해~?!
토라스크 : 쿠우우우우우우...!! (카이저 칼날을 휘두른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악?! (쓸려나간다)
스노우 : 한 마리라면... 제가 처리할 수 있습니다. (팔에 돋아난 칼날을 휘두른다)
스이렌 : 뭐...?!
토라스크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억?! (순식간에 앞다리가 잘린다)
스노우 : 부활조차 못하게 해주지. (빠르게 일도양단을 해버린다)
토라스크 :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썰려버린다)
스이렌 : '...미쳤다. 벤츠가 아니라 슈퍼카였잖아?!'
키마이라 무리 : 크르르르르르...!! (그나마 살아남은 개체들이 돌진한다)
저글링 무리 : 캬으으으으으윽?! (도륙당한다)
스이렌 : 아, 이럴 때가 아니지...!! 자자, 일해라 번식자들아! 가스 실컷 먹여줬잖아? 이제 그 귀한 몸들 좀 뱉어보라고!
번식자 무리 : 크르르르르르르... 구웩!! (시카리들을 산란해서 뱉어낸다)
시카리 무리 : 가장 적합한 자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스이렌 : 좋아, 물건 좋네! 자, 스노우. 이제 우리 '슈퍼카' 오빠만 믿고 갈게. 저그 주 군락지를 돌파해야 하는데, 아까 말한 그 우회로라는 거, 정확히 어디야?
스노우 : 현재 그대들의 착륙지는 남쪽, 제 군락지는 동쪽에 있습니다. 중앙 입구는 방비가 삼엄해 정면 돌파는 피해가 너무 큽니다. 우리는 북쪽 산맥의 포자 계곡으로 돌아가 후방을 쳐야 합니다. 그곳은 저그의 채광 구역... 일벌레들은 우리가 기습할 거라곤 꿈에도 모를 겁니다.
스이렌 : 오오, 역시 머리까지 좋아! 시간 끌 거 뭐 있어? 바로 밀어버리자고!
스노우 : 가능한 한 저도 총력을 다해 돕겠습니다.
스이렌 : '와... 존나 ㄲ... 아니, 진짜 설렌다;; 얼굴도 완벽한데 전투력에 지략까지... 저런 게 바로 나쁜 남자의 정석이지!'
키마이라 무리 : 전방으로 진격하겠습니다! (북쪽으로 돌아간다)
시카리 무리 : 우리도 뒤따르겠다! (따라간다)
스이렌 : 에휴, 난 여기서 군락지나 지키면서 뺑끼나 칠까... 선각자도 좀 쉬어야지, 암암.
토라스크 : 뿌오오오오오오오오!! (기습해온다)
스이렌 : ...아, 아오 또야!! 저 소시지 같은 새끼는 왜 자꾸 나오는 거야!! (독가시를 난사한다)
토라스크 : 크르으으으으으으윽?! (움직임이 느려진다)
스이렌 : 아니, 내가 이 짬에 직접 싸워야 해?! 물론 싸우긴 해야지, 그게 선각자 대접받는 이유니까! 근데 진짜 존나 귀찮다고-!! (손가락을 튕긴다)




보초탑 무리 : 구웨에에에에에에에엑!! (토라스크를 일점사한다)
토라스크 : 뿌오오오오옭?! (녹아내린다)
스이렌 : 이런 개새... 아, 아니. 예쁜 말 써야지. 자, 스노우? 거기 상황은 어때?
스노우 : 적 군락지 후방에 도착했습니다, 선각자시여. 녀석들은 아직 우리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스이렌 : 어머, 정말~? 역시 우리 자기가 최고야! 좋아, 어서 타격하도록 해!
스노우 : 알겠습니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후방의 점막 군체들을 타격한다)
점막 군체 무리 : (터져나간다.)
시카리 무리 : 정수와 생체 물질이 넘쳐난다... 키마이라들이여, 열심히 사냥해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가 우리의 양식이 될 것이니!
키마이라 무리 : 아, 알겠습니다...!! 죽여라! 다 죽여버려!!
시카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산성 구체를 난사한다)
일벌레 무리 : 키이이이이이이익?! (죽어나간다)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 (군락지를 보호하러 온다)
스노우 : (일대에 암흑 벌레떼를 살포하고 칼날을 휘두른다.)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으으으으으으으으읅?! (썰려나간다)
시카리 무리 : 미개한 모조품들이여! 죽어라! 죽음으로써 너희의 쓸모를 다해라!! (산성 구체를 난사한다)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악..!! (녹아내린다)

그러자 주 군락이 무방비하게 드러난다.
시카리 무리 : 드디어... 포식하겠군!! 저 거대한 정수를 뜯어먹어라!! (군락을 일점사한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 (최전방으로 돌격한다)
파멸충 : 크르르르르르르...!! (바로 역병을 날린다)
키마이라 무리 : 크아아아아아악!! 호, 호드를 위하여...!! (죽어나가면서도 미친듯이 다리를 휘두른다)
스노우 : ...흥. (마지막으로 군락을 벤다)

스노우의 일격을 끝으로, 거대했던 저그의 주 군락이 끔찍한 비명과 함께 산산조각 나며 터져버린다. 사방으로 짙은 보랏빛 점액과 생체 파편이 흩날린다.
시카리 무리 : 크으으으으으... 정수다!! 놈들의 짙은 정수를 포식한다!!
스노우 :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스이렌 : .....................- '......미쳤어. 역병 뚫고 들어가서 군락 막타 치고 쿨하게 뒤도는 거 봤어...? 나 지금 숨도 안 쉬어짐... 우주 최고 존잘남이야...!!'

데하카 - "좋다. 모조품 저그는 패배했고, 우린 그들의 정수를 수집하리라. 키마이라들의 희생은 호드를 위해 가치 있었다. 이제 살아남은 잔당들은 모조리 사냥되리라. 전사들이여, 파괴된 군락지 잔해를 샅샅이 수색해라. 그리고 이 모조품들을 이끄는 '초월여왕'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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