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44화 - 반정 > 데일리님의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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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Um5IdMaj4o?si=vvp3nE6LyC-2OTCb 

- 종언의 탑으로 가는 길

메리 : 에잇! (등을 친다)

벨제부포 : 우웩ㅡ☆!!!!

쌀숭이 무리 : 따흐앙!!! (토사물(?)에 쓸려나간다)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공허의 회오리를 날린다)

메리 : 이, 이런-

미카 : 쨉도 안 되잖아!!;;

우이 : 저건... 대체 무슨 괴물이에요?! 어쩌다 저렇게 된 건데요!;

아리엘라 : 다들 피해...!!

굴숭이 무리 : 우끼약!!! (모조리 회오리에 휩쓸린다)

모니카 소울 : (아자젤이 쓰던 캐논포와 비슷한 것을 연성한다.)

치카코 : 저건...?!

우이 : ...저기. 갑자기 호승심이 드는뎁쇼?

벨제부포 : 아니 거기서 도발(?)을 발동하면은!

브랑켄 : 오게 두어라. 각자 맞는 방식으로 공격하면 되는 것이다.

벨제부포 : 아하!

모니카 소울 : (곡사포를 난사해 마력괴를 떨어뜨린다.)

아리엘라 : 큿...!! 베일!

베일 : 캬아아아아아아ㅡ!!!! (브레스를 뿜어낸다)

아리엘라 : 프네우마, 스쿠툼! (바람 방패를 만들며) 아마츠, 너도 도와줘!

아마츠마가즈치 : (주술로 증강시킨다) 부름에 응하겠다.

미카 : .....!! 공격을... 막아내고 있어!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력을 모아 절멸 광선을 난사한다)

벨제부포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요!!

치카코 : 블러디 스트림...!! (피의 장벽을 세운다)

울자드 : 크으오오오오오오오-!! (방패로 버틴다)

아리엘라 : 영원히 피할 수는 없어... 어떻게든 막아내야 해!

게닛츠 : 크으으으읏...!! 이대로는 당하겠군요!

가이우스 : 녀석도 언제까지나 피할 순 없다. 빈틈을 노려라! (사슬로 주변 기물을 끌어와 명중시킨다)

모니카 소울 : 크으어어어어어어어...!! (전신을 에너지 구체로 두르고 돌진해온다)

아리엘라 : .............!!

모니카 소울 : (구체 2개를 추가로 소환해서 일행을 죽이려고 한다.)

게닛츠 : 힘이 얼마나 넘치는 겁니까...?!

메리 : 윽...!! 티스 로자인!

모니카 소울 : 크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광선에 맞고도 멈추지 않는다)

미카 : 좆됐다!!

벨제부포 : 아아아아아아앜~~~!!!

우이 : ...이대로 질 순 없겠지! (블리자드 샷으로 명중시킨다)

치카코 : 블러디 스톰! (같이 명중시킨다)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으으윽?!

미카 : (번개의 참격을 날린다) 뇌정태도!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으...?!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 (낫으로 베어버린다)

모니카 소울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한 대 맞고 순간이동으로 피한다)

가이우스 : 한 번 더..!! (사물들을 끌어와 그 틈에 맞춘다)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 (손짓을 하는 방향대로, 검은 용 형태의 광선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 다, 다들... 저 공격은 피해!

베일 : 무조건 피해라!!

아마츠마가즈치 : 용이라.. 상서롭지 못한 걸 들고왔군! (바람 브레스를 날려 비껴가게 한다)

울자드 : 아르마 커스토스! (늑대 형상의 마력탄을 난사한다)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 크르!! (순간이동으로 피하고 다음 공격을 준비한다)

게닛츠 : 다음 공격은 또... 뭡니까?

모니카 소울 : (얼음 망치를 꺼내든다.)

아리엘라 : ................?!

벨제부포 : WTF?!;

모니카 소울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걸로 바닥을 내려쳐서 전부 얼려버리고, 하늘엔 고드름을 대거 만들어낸다.)

메리 : 끼야아아아아아아악?! 오, 온통 빙판길이잖아!!

벨제부포 : 나 동면 안 한다고!!!;;

아리엘라 : 큿... 다, 다들 괜찮아?!

게닛츠 : 그래, 다들 어떻게든 피한 것 같-

모니카 소울 : (뒤틀린 검 2개를 연성한다.)

우이 : 저저 저거 말 하는데 공격하네. 저거;;

치카코 : 우이, 언니랑 같이 공격하자!

미카 : 브랑켄...!!

브랑켄 : 호국룡! 어디 있냐!!

모니카 소울 : (쌍검을 들고 좌우로 마구 휘두른다.)

가이우스 : 색즉시ㄱ.. 아니, 빨리 쳐라! 나 지금 저 몸뚱이 밑에서 공격하고 있지 않냐!

우이 : 경진 오빠는 언제 거기로 갔어요;;

가이우스 : 빨리 와! 저 녀석 몸뚱이 더럽게 커서 부담스럽다!

치카코 : 블러디...!!

우이 : ...샷-!!

브랑켄 : 필살, 송곳 지옥베기ㅡ!!!

미카 : 회독태도-!!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으으으-!! (쌍검으로 공격들을 받아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낫과 검을 휘두른다)

모니카 소울 : ...크으어어어어어어어어?! (쌍검의 태세가 무너진다)

게닛츠 : 쿼드러플 이그니스! (바닥을 전부 녹여버린다)

벨제부포 : 동면 해제! 그럴 줄 알았지 죽어라! (쌧바닥을 날린다)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어어어어어어어...!!

메리 : ................!!

"메리, 나는 너를 모르겠어. 속임수에 당해도 멀뚱거리기나 하잖아."

메리 : 이, 목소리는...

"몆 번이나 네 도움을 받는 건 분하지만... 됐어. 메리, 얼른 내 머리 위의 관을 부숴 줘. 그러면 내가, 크크큭... 골탕 먹여줄게!"

메리 : 모니카의... 모니카의 목소리가 들려...!!

미카 : 뭐...?!

아리엘라 : ...그래. 모니카의 자아는 아직 죽지 않은 거야. 저 너머 어딘가에 있어. 그렇지?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르르르...!! (차원 균열을 열고, 그 안에다 광선을 쏟아붓는다)

울자드 : 온다...!!

우이 : 오아잇... 저거 해방시키는 게 가능한거냐고요...?!

모니카 소울 : (곳곳에 차원 균열을 열어 광선을 난사한다.)

베일 : 회피 기동을 또 벌일 시간인가!; (날아다니며 피한다)

아리엘라 : 하아! (베일에 탄 채로 모니카 소울과 기동전을 벌인다)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르... 캬오오오오오오오-!! (두 줄기의 광선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움브라! 팔키스! (어둠의 낫을 휘두른다)

모니카 소울 : ...크허어어어어억?!

베일 : 캬아아아아아ㅡ!!!! (염뢰를 쏟아넣는다)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르르르르...!! (순간이동으로 피해댄다)

메리 : ...폴드 시우! (몸에 어둠을 두르고 돌진한다)

모니카 소울 : ...커헉?!

벨제부포 : 오쓰!! (혓바닥으로 붙잡는다)

우이 : 미친 저걸 하긴 하네;

모니카 소울 : 크르르르... 크르으으으으으으으!!! (발악해댄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마츠마가즈치에 타서 돌진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반드시 해방시켜주겠다! (풍압을 쏟아넣는다)

모니카 소울 : (최후의 발악으로 허공에 그림을 그린다.)

아리엘라 : ..............!!

모니카 소울 : 크어어어어어어!! (연속으로 ☆, ㅗ, +를 그려서 날린다)

벨제부포 : 오아잇 시발! 오아아아악!! 와아ㅏㅏ아아악!!!

가이우스 : 구멍난 곳으로 들어가라! (사슬로 붙잡고 하나씩 틈에 던져 넣어준다)

브랑켄 : 이건 사칙연산도 아니고.. 기묘하군.

미카 : 방금... 저 새끼 우리한테 욕한 거 맞지?!

치카코 : 피하기나 해!!

우이 : 아.. 미치겠네 저거;; (겨우 안으로 들어간다)

아리엘라 : 하아! (아마츠와 화려한 기동전으로 회피한다)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

아마츠마가즈치 : 존야!!! (빛으로 변해서 한번 피한다)

베일 : 그건 어디서 난 스킬명이냐!;

아마츠마가즈치 : 맞을 것 같을때 내면 된다.

아리엘라 : ...루미나티오, 세카레! (빛의 검으로 베어버린다)

모니카 소울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하아. 마무리는 역시 "그거"지?

아마츠마가즈치 : 다 같이 외쳐라!

베일 : 이 방법밖엔 없겠군. (같이 날아온다)

아리엘라 : ...전사, 글리프, 비룡. 세 가지의 힘이 하나가 되리라!

일행 : 삼위일체!!

아리엘라 : ...ㅡ천상광명베기!!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이번에도 방어를 시도한다)

아리엘라 : ...큿... 크으으으윽... 으읏...?! (역으로 모니카 소울의 공격에 밀리기 시작한다)

메리 : ...티스 로자인!

치카코 : 블러디 스톰!

우이 : 블리자드 샷!

미카 : 뇌정태도-!!

벨제부포 : 오쓰! (다시 혓바닥으로 잡는다)

모니카 소울 : 크르으으으으으으으윽-?!

베일 : 이걸로 끝이다-!! (강하해 염뢰 폭격을 날린다)

아마츠 : (인간으로 돌아오고) ....이제 곧이다, 꼬마야. (부적으로 붙잡는다)

모니카 소울 : 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하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대로 베어버린다)

모니카 소울 : 커헉...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리엘라 : ...거악과 집념의 관이여, 영원히 잠들어라.

모니카 소울 : 크, 아아아아악... 메리이이이이이이이이-!! (손을 뻗으며 절규한다)

메리 : ...............................-

아리엘라 : ...좋아. 이제 정화를 시작하자. 픽투라!

그렇게 모니카를 다시 복구하려는데...

그때, 돌연 굉음과 함께 모니카 소울의 왕관이 반으로 쪼개지는 소리가 들렸다.

아리엘라 : ....................?!

메리 : 모, 모니카!?

모니카 : 으, 으으으으윽...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https://youtu.be/3LMmXO01F7s?si=3XL9RprrAzKvUvo9 

그리고, 하늘에선 상반신은 기사, 하반신은 말인 인마가 황금빛 하늘을 가르며 내려왔다.

아리엘라 : 누구냐-!!

기묘하게 생긴 그것은 하늘을 한 바퀴 달리더니, 일행이 놀랄 세도 없이 모니카를 반으로 갈라버렸다.

메리 : .................?!

벨제부포 : 어......?!

모니카 : 끄, 끄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비명을 내지르며 소멸한다)

미카 : ㅁ, 무슨...

그리고 그와 동시에, 도미너스 글리프 3개가 멀리 떨어져 나가더니...

이내, "CD"의 형상으로 변이해 또 다른 누군가의 손에 들려졌다.

울자드 : ...네놈들은...-

??????? : "도미너스의 DISC"를... 회수했습니다.

도미니크 : 수고하셨습니다.

일행 : 도, 도미니크-?!

메리 : 모, 모니카를 대체 어떻게 한 거야...!!

치카코 : 대체 왜 당신이 도미너스를...?!

우이 : ...어째서... 도대체 왜?!!

도미니크 : .........- (씨익)

아리엘라 : ...큿... 대답해!! (도미니크에게 돌진하지만...)

"쿠웅ㅡ!!!!"

"황혼의 기사" : ....지나갈 생각, 말아라. (랜스로 가로막는다)

아리엘라 : 너, 너는... 대체 정체가 뭐야?

기사 : 나는... "싸움에 몰두한 옛 인마"일 뿐.

??????? : .... (그걸 보다, 도미니크에게 디스크를 주고는 사라진다.)

메리 : 큿... 모니카를, 모니카를 돌려줘-!!

도미니크 : .......후후후... 그럼 뒤는 부탁합니다. (사라진다)

브랑켄 : 이 년이 우릴 속였구나...!!!

가이우스 : ...미치겠군.

기사 : 견딜 수.. 있겠는가! (말의 하반신이 달리며, 이내 랜스를 든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기사에게 덤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