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xodus Alternate 4막 5화 - 말테어 전투
페이지 정보

본문
- 2104년 6월 5일, 말테어 IV 고궤도, 알렉산더 함교
MARIA - "경고. 궤도 상공에서 대규모 생체 반응이 감지되었습니다. 해당 개체들은 지표면에서 교전했던 미상의 생명체들과 완벽히 일치하는 DNA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거대한 생체 함선으로부터 교신으로 추정되는 텔레파시 신호가 수신 중입니다. 해독을 시작합니다."

데하카 - "테란... 나는 타이라니드의 첫 번째 선각자, 데하카이다. 우리는 '모조품'들의 정수를 수집하러 왔다. 너희는 정수를 취했다. 모조품 저그에게서도... 우리 타이라니드에게서도. 정수를 내놓아라. 돌려주지 않는다면, 너희의 정수를 모조리 거두어가겠다."

스투코프 : 타이라니드라고? 코레트가 말했던 '통제 불능의 생체 병기'가 바로 이 녀석들을 뜻하는 것이었군! 이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진다. 과거 프로메테우스 호가 탐사했던 LV-223 위성의 유적... 그곳에 참혹하게 죽어있던 젤나가들은, 바로 이 끔찍한 괴물들을 통제하려다 처참히 실패하고 역으로 잡아먹혔던 거였어!
황룡 : 제독님! 저 괴물들은 명백히 우리를 먹잇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놈들의 방어선을 강행 돌파하여 임무를 완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스투코프 : 불행히도 우주공항 모듈의 고장으로, 지상에서 전투기를 띄워 놈들을 무너뜨릴 공중 화력이 전무하네. 알렉산더를 비롯해 우리에게 남은 귀중한 대형 함선들의 화력을 이런 우발적인 소모전에서 낭비할 수는 없어.
황룡 : 정 그러시다면, 제독님! 제가 남은 소규모 편대라도 이끌고 나가 저 징그러운 생체 함대의 약점을 쑤셔보겠습니다! 저 괴물 새끼들이 젤나가를 씹어먹었다는 그 악명에 걸맞게 얼마나 튼튼한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죠!
- 말테어 IV 궤도 상공, 타이라니드 성간 도로
의료선 편대 : (병력을 태운채 날아온다.)




핏줄이 맥박 치듯 꿈틀거리는 타이라니드의 기괴한 성간 도로 위. 흉물스럽게 솟아오른 '보초탑'들이 접근하는 의료선 편대를 향해 산성 포자를 구역질 나게 토해낸다.
의료선 편대 : 난기류입니다! 흔들릴테니 꽉 잡으십시오! 강하 개시! (병력을 쏟아내고 신속히 이탈한다)
해병 부대 : 와 씨발, 이 새끼들 저그보다 백 배는 더 징그럽게 생겼네! (총을 난사한다)
의무관 부대 : 저희도 갑니다! 닫힌 상처도 다시 열어드릴테니 마음껏 구르세요! (치료 광선을 쏴준다)

보초탑 하나가 집중 포화를 맞고 체액을 터뜨리며 폭사한다.
황룡 : (이고르를 직접 끌고 강하하며) 이 황근출 같은 새끼. 한 판 붙자!
이고르 : (거대한 티타늄 합금 방패를 전개하며 방어 모드로 최전선에 나선다.)

보초탑 : (이고르를 향해 무자비한 산성 포격을 퍼붓지만, 이고르의 두터운 장갑은 흠집조차 나지 않는다.)
해병 부대 : 아쎄이들! 저 새끼들을 다져서 아주 얼큰한 해병-부대찌개로 만들어주자! 라이라이차차차!! (총을 난사한다)

보초탑 : 쿠웨에에엑?! (푸른 체액을 분수처럼 뿜으며 터져나간다)
크루세이더 3대 : 사각지대 침투 완료. 놈들의 심장에 수술을 시작합니다. (은폐한 채로 생체 원자로에 레이저를 난사한다)
생체 원자로가 기괴한 비명과 함께 푸른 피를 내뿜으며 폭발한다.




그러자 에너지를 공급받던 일대의 보초탑들이 일제히 축 늘어지며 움직임을 멈춘다.
황룡 : 제독님! 방금 날려버린 저 징그러운 고기 덩어리가 주변 방어 시설에 밥을 먹여주는 놈이었습니다! 저것만 끊어내면 놈들의 포탑은 바보가 됩니다. 하지만 이 좆같은 성간 도로를 끝까지 밀어버리려면 군대가 더 필요합니다!

스투코프 - "훌륭한 전술적 발견이네, 중위. 버티게. 곧 든든한 지원 병력이 그곳에 떨어질테니."
해병 부대 : 좋아, 시원하게 밀자고! (정지한 보초탑들을 쳐죽이며 나아간다)

하지만 금방 정지하지 않은 보초탑이 나타난다.
해병 부대 : ...오, 씨발;;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과학선 : 자, 실험을 시작해볼까? (해병 하나에게 방어막을 걸어준다)
슈퍼 해병 : 오... 좋아! (방어막을 두르자마자 전투 자극제를 두 배로 빨아제끼며 미친듯이 돌진한다)
의무관 : 알파 메일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치료 광선을 슈퍼 해병의 등짝에 꽂아주며 전폭적으로 응원한다)




일대의 보초탑들이 일제히 포자를 발사하지만, 과학선의 방어막에 막혀 기스조차 내지 못하고 무의미하게 튕겨 나간다.
해병 부대 : 죽어라!! (알파 메일(?) 슈퍼 해병의 뒤를 따라 진입하며 압도적인 십자포화를 가한다)
과학선 : 승리의 법칙은 정해졌다! (전방에서 탱킹을 전담하는 해병들에게 쉴 새 없이 방어막을 리필해준다)




보초탑 무리 :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체액을 흩뿌리고 터져나간다.)
튀폰 : WAAAAAAAGH!! (돌진한다)
황룡 : 이 녹즙 토라스크 같은 새끼. 한 판 붙자!
이고르 : (UED의 우월한 기술력으로 방어막 코팅까지 덧씌워진 거대한 티타늄 방패를 내세우며 도발한다.)
튀폰 : 죽어라, 테란 고철! 다 찢어 죽인다!! (방패를 맹렬히 타격한다)
해병 부대 : (황룡이 어그로를 완벽하게 끄는 사이, 후방에서 편안하게 무자비한 사격을 가한다.)
튀폰 : 크억!! (무식하게 죽는다)
황룡 : 씨발, 내 티타늄 방패 아직 멀쩡하다고! 더 안 오냐!
키마이라 무리 : 주인님들이 저놈들을 막으라고 하셨다! (돌진한다)
해병 부대 : 어딜 날로 먹으려고! (산개해서 포화를 날린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악?! (화망에 갈려나간다)
스팀팔로스 : (근처에 다가와서 잠복하려고 한다.)
해병 부대 : 어어, 안 된다. (즉시 일점사한다)
스팀팔로스 : 크어어어어어어억?! (땅을 파기도 전에 벌집이 되어 금방 죽어버린다)
크루세이더 3대 : (은폐 장막을 켜고 날아온다.)
시카리 2마리 : 놈들이 생체 원자로를 노린다! (산성 구체를 난사한다)
크루세이더 3대 : (시카리들을 저격하고 치고 빠져서 다시 생체 원자로를 일점사한다.)
시카리 2마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악?!
생체 원자로 : 꾸에에에에에에에엑!! (터져나간다)




동력을 잃은 일대의 보초탑들이 일제히 고개를 떨구며 정지한다.

스투코프 - "다음 지원 병력이 곧 도착하네, 중위."
지원 병력을 잔뜩 태우고 있는 의료선들이 날아온다.
황룡 : 좋아, 지원군 도착이다! 일단은...
과학선 : 승리의 법칙은 정해졌다!
황룡 : 그래, 씨발! 바로 그거야!!
과학선 : (크루세이더들에게 방어막을 걸어준다.)
크루세이더 3대 : 이러면 얘기가 훨씬 빠르지.




보초탑 무리 : (은폐를 감지하고 포자를 난사한다.)
크루세이더 3대 : 내가 안 죽고 목표가 먼저 뒈지면, 그게 곧 완벽한 저격이다. (레이저를 퍼붓는다)



보초탑 3체 : 크웨에에에에에에엑?! (철거당한다)
시카리 : 캬아아아아아아!! (요격하러 온다)
크루세이더 3대 : (칼같은 치고 빠지기 컨트롤로 시카리를 일점사한다.)
시카리 : 테, 테사기...!! (녹아내린다)
의료선 편대 : (병력을 강하시킨다.)
해병 부대 : 인류의 황제는 단 한 분이시며, 황근출 해병님은 그분의 사도이시다!!
의료관 : 하아... 약을 너무 많이 먹였나? 부작용이 심각한데요.
해병 부대 : 가자아아아!! 싹 다 고기 다짐육으로 만들어!! (총알을 쏟아붓는다)
키마이라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아악?! (죽어나간다)
해병 부대 : 오우야, 타격감 좋다! 싸워서 지고 이기면 죽어라!! (이쪽도 만만찮게 죽는데 계속 돌진한다)
튀폰 : 크워어어어어어억?! (해병들을 깔아뭉개려 돌진하다가 압도적인 십자포화에 꿰뚫려 절명한다)




보초탑 무리 : (계속 철거당한다.)
크루세이더 3대 : (해병들이 몸으로 벌어준 그 완벽한 틈을 타, 적의 심장부인 생체 원자로를 향해 레이저를 집중한다.)
생체 원자로 : 커어어어어억...!! (터져버린다)




일대의 보초탑들이 일제히 멈춰버린다.
황룡 : 야... 씨발, 진짜 존나 무식한 전술이었다;;

스투코프 - "그게 전술인지 미친짓인지는 모르겠다만... 어쨌든 추가 기갑 지원 병력이 그쪽으로 가고 있네, 중위."
의료선 편대 : (육중한 기갑 병력들을 와이어에 매단 채, 거친 엔진음을 울리며 전장 상공으로 날아온다.)
황룡 : 캬, 씨발! 바로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깡통들 다 비켜, 메카닉 행차하신다!
의료선 : 지정 위치 도달. 화물 투하합니다. (공성 전차 2대를 투하한다)
공성 전차 2대 : 노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내리자마자 공성 모드로 전환해 충격포를 날린다)

보초탑 : (다가가지도 못하고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으로 철거당한다.)
공성 전차 2대 : 갑니다! 싹 다 밀어버려! (무자비한 포격 리듬에 맞춰 주변의 보초탑들을 모조리 잿더미로 만든다)




보초탑 무리 : 크웨에에에에에에엑!! (체액을 분수처럼 내뿜으며 연쇄 폭발한다)
사이피아 무리 : 공중에서 없애버리겠다! (전차들을 파괴하기 위해 상공에서 새까맣게 몰려든다)
크루세이더 3대 : 어딜 감히. 그건 안 되지. (드디어 본업인 공대공 미사일을 전개하여 하늘을 향해 일제히 쏟아낸다)
사이피아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악?! (비명조차 다 지르지 못하고 녹아내린다)
의료선 편대 : (머쓱하게 통신을 켠다) 저기 중위님, 수송칸에 골리앗도 대기 중인데... 얘네들은 안 필요하십니까?
황룡 : 어, 괜찮아. 참새들은 크루세이더가 다 잡았고 지상은 전차가 밀고 있으니까. 걔네들은 그냥 거기서 쉬라고 해.
크루세이더 3대 : (여유롭게 편대 비행을 하며 남은 사이피아들을 모조리 격추해 하늘을 청소한다.)
공성 전차 2대 : (방해꾼이 사라지자 콧노래를 부르며 포격을 이어가고, 결국 적의 심장부인 생체 원자로 앞까지 도달해 영거리 포격을 갈긴다.)
생체 원자로 : 케에에에에에에에엑!! (진동과 함께 처참하게 터져나간다)




동력을 잃은 일대의 보초탑들이 단숨에 축 늘어지며 모조리 정지한다.
골리앗 부대 : (의료선 화물칸에 덩그러니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우리가 할 일은 진짜 없는 건가.

스투코프 - "마지막 지원 병력이 가고 있네. 이번엔 우리 알렉산더가 직접 출격할걸세."
황룡 : 네, 감사합ㄴ- ...잠깐, 방금 뭐라고요?

스투코프 - "왜, 내가 직접 현장 뛰는 거 처음 보나?"
스투코프의 통신이 끝남과 동시에, 거대한 그림자가 궤도 상공을 뒤덮는다. UED의 자랑이자 초거대 전투순양함인 알렉산더가 수많은 무인 강습기 편대를 거느린 채 위풍당당하게 강림한다.
황룡 : ...어음, 이거 완전 게임 셋이네요. 에이, 기분이다! 남은 병력 싹 다 출격시켜!!
의료선 편대 : (마지막 방어 구역 상공에 도달해, 대기 중이던 남은 화물과 병력을 모조리 쏟아낸다.)
골리앗 부대 : 드디어 우리 차례인가! 하마터면 '쉬었음' 뜰 뻔했네! (지상에 착지하자마자 맺힌 한을 풀듯 기관포를 미친 듯이 난사한다)




보초탑 무리 : (골리앗들의 맹공에 고기 다짐육이 되며 무참히 도륙당한다.)
시체매 부대 : 아 씨발!! 내 파편 유탄은 중장갑엔 영 안 먹힌다고!! (투덜대면서 지원 사격을 한다)
과학선 2대 : 넌 강해졌다, 돌격해!! (최전방의 크루세이더들에게 방어막을 씌워준다)
크루세이더 3대 : 뽕맛 죽이네, 가자!! (명색이 은폐 암살자 주제에 방어막만 믿고 최선두에서 무식하게 돌격한다)
어둑시니 무리 : 적들이 몰려온다...!! (타락 담즙을 난사한다)
크루세이더 3대 : (쏟아지는 담즙을 방어막으로 쿨하게 씹어버리며, 대놓고 전방에서 무지성 탱킹을 시전한다.)
강습기 편대 : 타겟 설정 완료. 타격 개시. (최후의 생체 원자로에 일점사를 퍼붓는다)

스투코프 : 음, 간만에 나와보니 마치 동네 마실 나가는 기분이라 좋군.
알렉산더 : (기함 전면에 장착된 수십 문의 소형 야마토 포가 일제히 에너지를 응축하더니, 붉은 섬광과 함께 지상을 향해 무자비하게 쏟아진다.)
우주를 찢을 듯한 굉음과 함께, 마지막 남은 거대 생체 원자로가 흔적조차 남지 않고 깔끔하게 증발해버린다.
어둑시니 무리 : 포위망이 무너졌다...!! 후일을 도모하며 복수를 위한 일보 후퇴를 실시한다! (도망친다)
- 다음글Last Exodus Alternate 4막 4화 - 정보를 찾아서 26.04.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