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20화 - 잿더미에서 솟아오르는 용 > 데일리님의 극장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데일리님의 극장가

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20화 - 잿더미에서 솟아오르는 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5-11-15 21:56 조회 74 댓글 0

본문


- 모스크바 광장

황룡열차와 두 말이 날아가고 있다.

모니카 : (침을 삼키며) 다들... 각오는 됐지?

메리 : 응... 아리엘라가 없는 지금, 우리가 포기할 순 없잖아...!!

벨제부포 : 좀 무섭긴 한데 뭐 괜찮겠지;;

우이 : 뭐든 해내 보이겠어요...!!

치카코 : 나도, 우이도, 경진씨도... 모두 준비됐어.

가이우스 : 지금 준비가 되지 않을 정도의 녀석이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다.

미카 : 남은 롱기누스는 한 발이랬지...? 어떻게든 해보자고!

브랑켄 : 그래. 포기하면 지는 거다!

발로우 : 나는 이미 한 번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몸... 남은 생명이 뭐가 아깝겠는가.

게닛츠 : 나는 혼자서도 아리엘라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지금 이 정도 조건이라면... 오히려 싸울만하죠!

울자드 : 마이아를 위해서...

아글라이아 : ...셀레긴님을 대신해서.

울자드, 아글라이아 :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세크토니아가 일행을 노려보며 주먹을 휘두른다.

부케팔루스, 유니고론 : (급히 회피 기동을 한다.)

황룡열차 : (열차포를 쏘며 피한다.)

모니카 : 운전은 내가 할게. 다들... 공격을 퍼붓는 거야!


https://youtu.be/2e8Qf6gLpg4?si=HAIOSe3cm3jFozjp


세크토니아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몸에서 뻗어난 덩굴 촉수들을 휘두른다)

부케팔루스, 유니고론 :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울자드 : ...크오오오오오오오!! (검을 휘두른다)

아글라이아 : 하아아아아아아아!! (검을 휘두른다)

세크토니아 : (덩굴 촉수에 큰 상처는 나지 않는다.)

울자드 : 아르마 커스토스!

아글라이아 : 덱스트로 에퀴스트라스!

세크토니아 :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뻗어 황혼 구체를 난사한다.)

유니고론 : (살짝 스친다) 히히히히히힝...?!

부케팔루스 : 푸르르르르르르륵...!! (빠르게 밀쳐내서 구해준다)

울자드 : ...빚졌네, 누나.

아글라이아 : ...후후...

세크토니아 : (손을 펼쳐서 광선을 난사한다.)

모니카 : 으악 씨발?!

황룡열차 : (급히 회피한다.)

브랑켄 : 받아라-!! (참격을 날려댄다)

미카 : 회독태도!

세크토니아 : (손이나 얼굴에 공격을 맞지만, 역시 상처가 없다.)

미카 : 이런 씹...!!

브랑켄 : ...그래. 이렇게 쉽게 무너질 리가 없지.

세크토니아 : (덩굴 촉수를 휘두른다.)

미카 : ............?!

가이우스 : 색즉시공! (빠르게 이동하며 시선을 끈다)

세크토니아 : (빠르게 움직이는 가이우스를 요격하느라 시선이 팔린다.)

치카코 : 하아아아아아아아...!! 블러드 레인!

세크토니아 : (타격을 받지 않는다.)

우이 : 마그나 토네이도 캐논... 발사!

세크토니아 : (강력한 폭풍에 맞지만, 역시 피해가 없다.)

메리 : 지금이야, 공격해서 빈틈을 만들어내자!

벨제부포 : 어, 그래! (물감독을 흩뿌리며) 받아라, 독성 물감!

메리 : 티스 레이프! (빛줄기를 난사한다)

세크토니아 : 크르르르르르르르륵...?!

발로우 : 우스티오! (화염을 난사한다)

게닛츠 : 프네우마! (불꽃을 더욱 강화시킨다)

세크토니아 : ...크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휘청거린다)

메리 : 모니카, 롱기누스를...!!

모니카 : 롱기누스 발사 승인, 빛의 속도로 파괴하는 거다앗!! (버튼을 누른다)

황룡열차 : (조준하기 시작한다.)

우이 : 공격 기회는 한 번뿐이에요. 준비됐죠?

모니카 : 어, 당연하지...!!

황룡열차 : (롱기누스를 발사한다.)

롱기누스가 날아가 명중한다.

세크토니아 : 크... 끄으오오오오오오오옥...!!

발로우 : 성공인가...!!

울자드 : 성공해야만 한다...-

아글라이아 : ...잠깐만...!!

세크토니아가 회복하기 시작한다.

브랑켄 : 뭣이...?!

미카 : 잠깐이런말없었잖아

가이우스 : 무슨 일이냐...?!

자크문 - "후후후후후... 하하하하하하하하!!"

베아트리체 - "잘도 걸려드셨군요. 이것도 전부 제 예상대로죠... 당신들, 폭탄 여유분이 충분하지 않으시죠?"

우이 : 뭐...?!

벨제부포 :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자크문 - "너희의 공격은 전부 예상하고 있었다. 허나 너희의 희망마저 송두리째 뽑기 위해 일부러 방어막이 깨진 척을 한 거지. 이제 알겠나?"

모니카 : 시, 시발... 좆됐다!

메리 : 롱기누스를...!!

모니카 : 잊었어?! 아까 쏜 한 발이 우리 전부였다고...!!

세크토니아 : 크으오오오오오오오오...!! (대량의 구체를 난사한다)

황룡열차가 피격당한다.

게닛츠 : 큭... 어떻게 이런 일이...!!

발로우 : 우리의 남은 희망까지 사라졌단 말인가...!!

메리 : 엘라.... 아리엘라... 제발, 제발...

치카코 : 윽, 으으으... 그 아이가 있었더라면...

가이우스 : 큭... 여기에 없는 녀석을 찾아서 어쩌자는 거냐...!!

울자드 : .....................-


- 흥륜탑 3층, 회복실

아리엘라 : 나는... 그런 비겁한 녀석의 도발에 넘어가서 힘을 잃고 말았어.

아마츠 : ..........................-

아리엘라 : 맞아. 전부 내가 잘못한 거야... 그치만, 그치만...!!

베일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아리엘라 : 지금 전장에는... 내가 이러고 있는 사이에도 싸우고 있는 동료들이 있어.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이라도... 내게 힘을 줘-!!

"....................!!"


- 모스크바 광장

세크토니아 : 크르르르르르르르...-

게닛츠 : 크, 으으으으으윽...

발로우 : 큭...-

메리 : 으, 으으으... 이길 수가, 없어...!!

모니카 : 시, 시발... 이러다간 전부 다 죽어...!!

벨제부포 : 괙ㅜㅜ

우이 : 크으으으으윽... 아직 포기할 순 없어요...!!

치카코 : 그, 그래... 인류의 존망이 달렸다고...!!

가이우스 : 큭... 크으으으으으으...!!

미카 : 윽... 아아아아아...

브랑켄 : ...큿... 다들 일어서라...!!

울자드 : 크으으으... 괜찮나, 부케팔루스...?

아글라이아 : 유니, 고... 론...-

세크토니아 :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한다.)

메리 : 아, 윽...!!

우이 : ............!!

세크토니아 : (그리고 광선을 발사하는데...)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로 앞에 나타나서 막아준다)

게닛츠 : 아리... 엘라...?!

발로우 : 너, 돌아온 거냐...!!

아리엘라 : 아, 응...ㅎㅎ 어떻게든.

메리 : 믿고 있었다구, 엘라...!!

모니카 : 하아... 하... 하아아아아... 다, 다행이다. (웃음)

벨제부포 : 살았다!!

우이 : 그래도 우리... 제법 오래 버텼죠?

치카코 : 죽는 줄 알았다니까...

아리엘라 : 응... 정말로. 모두가 없었다면 녀석들을 막을 수 없었을 거야.

가이우스 : 정말이지... 걱정이나 끼치는군.

미카 : 자, 한동안 푹 쉬었지? 이제 남은 일은 네가 처리해!

브랑켄 : 우린 전원 부상이라서 말이다.

자크문 : (세크토니아의 머리 위로 걸어나오며) ...여명의 전사여, 용케도 살아있었군. 너희의 하찮은 공격으로는... 나의 거인에 상처 하나 못 낸다. 기껏 내가 건네준 호크룩스는 어떻게 했나?

아리엘라 : ...자크문...!!

울자드 : ...어떻게 할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널 믿는다.

아글라이아 : 그래. 그게 녀석들을 쓰러뜨릴 유일한 방법이라면.

아리엘라 : ...호크룩스...!! (영혼이 강력하게 공명하기 시작한다)

게닛츠 : 안 돼, 그 힘은...!!

발로우 : 아니... 이번엔 다른 것 같다.

자크문 : 그걸로 됐다. 나의 야망이 달성된 기념으로... 너의 목숨을 받아가도록 하지!

아리엘라 : 시끄러워, 이 개자식아...!! 큿, 크윽...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자크문 : 오오~ 괜찮겠나?

아리엘라 : 나는...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아-!!

자크문 : 너와는 말이 안 통하는군.

메리 : 아리엘라...!!

모니카 : 뭘 하려는 거야...?!

우이 : 그러다 또 힘을 잃어버리면...!!

아리엘라 : ...피델리스 드라코-!!

그리고 영혼이 공명하며, 완전히 아리엘라와 영혼의 계약을 맺은 용들이 나타난다.

가이우스 : 베일...?! 게다가, 아마츠까지...

미카 : 설마 호크룩스의 힘으로 되살린 거야...?!

브랑켄 : 아무래도 영혼의 맹약을 맺은 모양이군.

아마츠 : 무모한 짓을 하는구나, 아리엘라.

베일 : 내 영혼과 내 마력은 이제 너에게 종속되었다. 이제 나는 너의 지배를 받는다... 하지만 더욱 강해졌다!

발라크 : 여명의 여신께 영광 있으라-!!

자크문 : 호크룩스를 쓸 수 있게 됐단 말인가...?

발라크 :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베일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마츠마가즈치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리엘라 : 글리프, 용, 전사... 여섯 가지의 힘이여, 지금 하나가 되어라!

세 마리의 용이 돌진한다.

아리엘라 : 팍스 하르모니카!! (여명검을 든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녀석은... 이 아리엘라가 용서 못 해.

자크문 : 만월의 참격-!!

아리엘라 : 육위일체 초여명베기!!

세크토니아 : 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추천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사이트 정보

Copyright © 무겐 어소시에이션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