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21화 - 춤판이냐 신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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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 크, 으으으으윽... 서, 설마... 그 자크문이 질 줄이야....!!
마카오 :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조마 : 그래서 인생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베아트리체 : 다, 당신들은...?!
마카오 : 사악한 간신이 나타나서, 잘생긴 임금님을 주무른다는 옛날 이야기는...
조마 : 이젠, 질릴 때도 됐지.
마카오, 조마 : 으흥~♥?
베아트리체 : 크, 크윽... 죽어라-!! (부채를 들고 돌진한다)
마카오 : (공격을 피하며) 이렇게 성질 급하고 물불 안 가리는 녀석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엥~?
조마 : 내 말이. 몸매만 섹시하면 뭐해~ 난 역시 쿨한 여자가 좋더라.
베아트리체 : 뭐, 뭐라고...!!
마카오, 조마 : 으흥~으흥~ 꺼↘져라~♥↗! (검은 번개를 날린다)
베아트리체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구른다) 어, 으흐으으으윽...
론 : 그저 기회주의자가 되어버렸군요. 실로. 실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사리엘의 사도이자 심판자로서, 그런 마음가짐만은 필히 자중해야 할 것이었거늘...
베아트리체 : 로, 론... 당신까지...!!
론 : (변신하며) 결론부터 말하지요. 베아트리체. 당신은 황혼 사도의 자격을 잃었습니다.
베아트리체 : 이.. 이런 씨발새끼ㄷ-
론 : (불꽃 주먹을 한 방 날린다.)
베아트리체 : 끼야아아아아악-!!!! 마, 말도 안 돼... (소멸한다)
론 : 모르시겠습니까? 당신들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요.
- 흥륜탑 1층 정원

벨제부포 : (대량의 고기를 구우며) 존나 맛있겠다 츄릅
메리 : 와 파티다 파티~
모니카 : 애도 아니고... 뭐, 그 자크문을 쓰러뜨렸으니 할 만도 한가?
치카코 :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잖니.
우이 : 뭐, 가끔은... 괜찮겠지.
가이우스 : 불고기-바베큐 파티인가...
아리엘라 : 다들, 내가 잔뜩 회복한 힘으로 쏘는 거니까 많이 먹어~
게닛츠 : 대체 멧돼지 고기를 몇인분이나 만드신 겁니까, 여신님.
아리엘라 : 후후, 내가 좀 많이 만들었지?

발로우 : 새삼 네 힘이 계속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구나, 아리엘라.
미카 : 근데 먹어도 되는 거야?
브랑켄 : 어차피 마물들도 공허의 마력에서 태어난 거 아니겠나. 아리엘라의 사역마를 먹어도 문제는 없겠지.
울자드 : ...............-
아글라이아 : 왜 그러니, 테츠마. 입맛이 없니?
울자드 : ...그런 거 아냐.
아리엘라 : 후후... 다들 푹 쉬어!
- 황혼의 신전

푸치 : ................-
슬레이프니르 : 푸치, 무슨 사색을 그렇게 하고 있나.

푸치 : ...이전에 사리엘님과 영접했을 때를 떠올리고 있다.
슬레이프니르 : 사리엘님을...?

푸치 : 그래. 당시에 나는 신학을 공부하는 16살 애송이였지. 그때 만난 사리엘님은...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 회상
사리엘 : 어쩌면... 천국으로 갈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요, 푸치.

푸치 : .....................?
사리엘 : 후후후...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죽으라는 소리는 아니니까요.

푸치 : 그렇다면...-
사리엘 : 제가 말하는 '천국'이란 건 정신과 관련된 거랍니다. 정신이 향하는 곳... 정신의 힘도 분명 진화할 테죠. 그게 도달하는 곳을 말하는 거예요.

푸치 : ......................
사리엘 : 당신이라면 제 말을 이해하시겠죠. 그 천국에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있어요. 행복이란 건... 무적인 육체나 힘의 정점에 도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푸치 : ..................!!
사리엘 : 진정한 승리자란 천국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에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저는 천국에 갈 거랍니다.

푸치 :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지.
사리엘 : 후후후... 그건. (귀에 속삭이며) 당신의 사랑에 달려 있답니다.

푸치 : .....................!!
사리엘 : 그 방법을 실현하려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간드러지게 속삭인다)
- 회상 끝

푸치 : ...그때의 기억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나는 그분의 영도에 따라 이곳까지 온 것이다.
우네그 : 대체 자네가 들은 그 방법이란 건 무엇인가...?! 사리엘님의 환생과 관련이 있나!?
슬레이프니르 : 우리를 이끌 수 있는 건 너뿐이다, 푸치. 너의 인도에 따라 천국으로 가는 성도를 걸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족하다.
그때, 론과 마카오, 조마가 돌아온다.
도미니크 : ...베아트리체는 어떻게 됐나요?
론 : 자, 받아두시죠. (베아트리체의 부채를 던지며) 그녀의 기념품입니다.
말쿠트 : ...이걸로 됐군.

루키엘 : 베, 베아트리체는... 죽은 거야?
론 : 네. 황혼의 천국을 추구하는 것에 간신이나 배신자는 필요없죠. 그렇지 않습니까, 푸치?

푸치 : 흥.
그때, 심판의 석판이 빛나기 시작한다.
슬레이프니르 : ...때가 되었군. 다들 모여라.
론 : 좋죠. 다음 신벌대행자를 정할 시간이군요.
황혼 사도들이 서로의 무기를 맞댄다.
그리고 이번에 선택받은 자는...
마카오 : 어머. 우리가 석판에 선택받았다고?
조마 : 역시 사리엘님이야. 우리 둘 중 하나를 빼놓으면 섭하지.
도미니크 : 원래라면 한 명만 신벌을 집행할 수 있지만... 뭐 괜찮겠죠.
우네그 : 마카오와 조마는 둘이서 하나인 최강의 커플일세. 둘 중 하나만 내보내는 건 말이 안 되겠지.
마카오 : 녀석들에게 듬~뿍 보여주겠어.
조마 : 우리의 환상적인 신벌을... 후후.
- 흥륜탑 1층 정원

벨제부포 : 어우 잘 먹었다ㅋㅋ
모니카 : 간만에 쉬니까 좋네!
메리 : 그치그치?!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하자!

발로우 : 원래라면 나는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데...
게닛츠 : 나는 아직 당신을 용서한 건 아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도 공적은 있으니...-
아리엘라 : 뭐 어때! 모두 잘먹었잖아, 그치?

베일 : 일부러 우리를 다시 소환까지 해서 먹이다니.
아마츠 : ...감사는 표하지.
발라크 : 꺼억-.
우이 : 그래서 이제 뭘 하면 되ㅈ-
말하기 무섭게 황혼의 오로라가 나타난다.
우이 : ...이런 시벌.
치카코 : ...............!!
가이우스 : 또 신벌인가. 식후 운동으로는 딱 좋겠군.
미카 : 좋아, 가보자고!
브랑켄 : 녀석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거다!
울자드 : ...이 공기는...
아글라이아 : 자크문보단 덜 위협적인 모양이네. 가자꾸나.
아리엘라 : 좋아, 출동하는 거야!
- 러시아 페트로그라드
마카오, 조마 : 자아... 받아라아아아아~!! (이상한 음파를 난사한다)






그러자 시민들이 고행자로 변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마카오 : 자, 더 받으라고!
조마 : 이쁜 언니들은 더 강하게 만들어주지.
몇몇 여성들이 치천사로 변해 쌈바를 추기 시작한다.
조마 : 오호호호호호호호~!!
마카오 : 좋아, 아직 몇 발 더 남았다구~?



순례자로 변해 코사크 댄스를 추는 자들도 있다.
마카오 : 우리의 이름은 황혼주교 마카오.
조마 : 황혼주교 조마.
마카오, 조마 : 심판의 석판이 내린 명에 따라, 신벌을 집행하겠어요~
모니카 : 좆까-!!
황룡열차 : (마카오와 조마에게 들이받는다.)
마카오, 조마 : 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구른다)
아리엘라 : 황혼 사도...!!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마카오 : 후후후... 글쎄.
조마 : 뭘까~?
게닛츠 : 웃기지 마십시오! (바람 펀치를 날린다)

발로우 : 받아라! (불꽃을 난사한다)
마카오, 조마 : (발레 자세로 우아하게 피하며) 어머나, 야만적이네.
메리 : 우리 고기 먹고 힘 충전했거든? 너희는 이제 죽었다!
미카 : 우리는 자크문하고도 싸웠다고! 너희 같은 잔챙이들과 놀아줄 시간 없어!
마카오 : 뭐, 잔챙이라고...?!
조마 : 웃기시네. 우리의 신벌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
레기온들이 급속히 만들어지고 있다.
울자드 : 타이탄이 만들어지기 전에 롱기누스를 쓰면 그만이다.
아글라이아 : 그래도 다들 방심하진 마렴.
마카오 : 이것들이 우리 커플을 무시하다니...!!
조마 : 이해해줘, 마카오. 저 녀석들이 멍청해서 그런 거니까.
브랑켄 : 흥. 누가 멍청한 걸까.
우이 : 바보 같은 춤판은 저희 손으로 끝내드리죠!

벨제부포 : 자, 갈라르호른 맛 좀 봐ㄹ-
마카오, 조마 :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한다.)

벨제부포 : ?
모니카 : 저, 저 새끼들 뭐야?!
메리 : 도망이라고...?!
마카오 : 우리의 음파가 전세계에 퍼지면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게 될 거야.
조마 : 그러다가 전부 타이탄의 제물이 되는 것이 우리의 신벌이다!
마카오, 조마 : 우린 시간만 끌면 그만이라구~
아리엘라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쫓아가자!
가이우스 : ...하아.
치카코 : 조, 좀 다른 의미로 당황스러운 신벌이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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