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6화 - 언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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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피렌체
모니카 : 이런 씨발...!! (점프해서 열차에 올라탄다)
메리 : 으, 윽... 미안해...!!
벨제부포 : 그런 말 하지 마! 조금만 더 힘내라구...!!
클루카이 - "가게 둘 순 없지."
치카코 : 큿...!! (날아오는 총탄을 우산으로 막아낸다)
가이우스 : 첩빙산중! (탄환을 얼려서 막아낸다)
미카 : 시발 이거 대체 언제 끝나는 거야?!
브랑켄 : 왜 여기저기서 계속 탄환이 날아오는 거냐!
울자드 : 그걸 알아내기 전까진... 열차 내부도 안전하다고 할 순 없겠지! (방패로 탄환을 막아낸다)
클루카이 - "죽어라."
탄환이 사방에서 날아온다.
메리 : 아아아아아아아?!
모니카 : 젠장, 조종간 좀 잡자 이 미친년아!! (배리어를 쳐서 막아낸다)
벨제부포 : 괘애애애애애애애액?!
우이 : 큿...!! (맞사격을 가하지만 의미가 없다)
가이우스 : 빌어먹을... 아리엘라가 없으니 더 빡세군!
치카코 : 하지만 언제까지고 그 아이한테 의존할 순 없어...!!
미카 : 으으으으으으으...!! 그만 좀 날아오라고!
브랑켄 : ..........!! 진짜로 그만 날아오는군.
울자드 : 저건...- (벽을 본다)
총탄으로 "MASSACRE"라고 글자가 새겨져 있다.
치카코 : ERASE도 아니고 MASSACRE...? 노골적이잖아!
우이 : 저 자식... 위험해!
모니카 : 다들 탔지? 그럼 바로 출발한다...!!
일행을 태운 황룡열차가 급히 출발한다.
클루카이 - "열차를 타고 도망이라... 그런 얄팍한 술수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진 마라."
- 이탈리아 로마 광장
자크문 : 후후후후후...-
아리엘라 : 크, 윽... 진짜 더럽게 세네...!!
베일 : 인정하기 싫지만, 파워는 저쪽이 위다.
아마츠 : 속도전으로 승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리엘라.
아리엘라 : 좋아, 라피두스 피오! (빠르게 돌진한다)
자크문 : 흐으으으으음...!! (낫과 검의 이도류를 구사하는 아리엘라의 공격을 받아친다)
아리엘라 : 세카레, 루미나티오! (빛의 참격을 날린다)
자크문 : 크오...!! (받아친다)
발로우 : 그라키아스! (바닥을 얼려 공격해온다)
자크문 : (점프해서 피하며) 얄팍한 수를 쓰는군.
게닛츠 : 아리엘라를 위험하게 둘 순 없으니까다! (킥을 날리며) 쿼드러플 이그니스!
자크문 : (검으로 받아친다.)
게닛츠 : 크으으으으으으윽...!!
아리엘라 : (그 틈에 빠르게 돌진하며) 하아아아아아아아!!
자크문 : ............- (빠르게 회피한다.)
아리엘라 : .........?! 빌어먹을, 이 녀석 파워뿐만이 아니잖아!
아마츠 : 빈틈 보이지 마ㄹ-
자크문 : (뒤에서 검을 휘두른다.)
아리엘라 : 아...?!
아마츠 : (바람 방패로 막아내지만 깨지고) 크아아아아아아악...!!
아리엘라 : 아마츠...!!
베일 : 어이, 당황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몸빵하며) 크으으으으으오...!!
아리엘라 : ㅇ, 아... 그래...!! 삼위일체 공격을 준비하ㅈ-
자크문 : 삼일월의 참격! (초승달 참격을 날린다)
아리엘라 : 끄아아아아아아아악?! (힘을 모으기도 전에 구른다)
베일 : 아리엘라...?!
아리엘라 : 크읏... 공격할 시간은 좀 달라고!
자크문 : (무시하고) 반월의 참격!
아리엘라 : 끄아아아아아아악?!
- 이탈리아 제노바, 황룡열차 내부
모니카 : (땀을 닦으며 운전하고 있다) 아, 씨발... 여긴 공격 안 들어오겠지?
메리 : 으, 으으으읏...
벨제부포 : 자, 물감으로 강화된 특제 물감약을 발랐으니까 이제 괜찮을 거야!
메리 : 고마워, 괙괙아...-
우이 :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탄환... 대체 그 녀석은 어디에 있는 거야.
치카코 : 그걸 알아내기 전까진, 한 순간이라도 안심할 수 없어.
미카 :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으라는 거야?!
브랑켄 : 어딨는지만 알아낸다면 박살낼 수 있을 것을...!!
울자드 : 진정해라. 섣불리 움직였다간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다.
우이 : ...있지, 언니. 다소 위험하더라도 승부를 내는 게 어때?
치카코 : 승부...?
우이 : 방법은 있어. 내가 미끼가 돼서...
치카코 : 안 돼! 네게 그런 위험한 일을 시킬 순 없어. 나는 네 언니니까...!!
우이 : 언니는 날 아직도 애로 보는 거야?! 아니면... 아직도 죄책감이 있는 거야?
치카코 : 그건...!!
그때, 외부에서 탄환이 빗발친다.
우이 : ...........?!
모니카 : 씨발... 온다!!
열심히 회피기동을 하지만, 결국 열차가 멈춰선다.
벨제부포 : 무슨 일이야?!
모니카 : 이대로 움직이면 바퀴가 고장나서 탈선할 수도 있어! 일단 이 안에서 농성하는 게-
창을 뚫고 최루탄이 날아온다.
미카 : 윽...!! 이게 뭐야?!
울자드 : 최루가스다...!!
브랑켄 : 큭... 비겁한 수를 써대는군!
- 로마 광장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 (돌진한다)
자크문 : 흐음...!! (걷어찬다)
아리엘라 : 끅?!
아마츠 : 이 놈이-!! (질풍을 날린다)
자크문 : (받아치고 역으로 되돌려준다.)
아마츠 : 끄으어어어어어억?!
아리엘라 : 그만해...!! (돌진한다) 움브라, 팔키스!
자크문 : (검으로 받아치며) 네 약함이나 깨달아라.
아리엘라 : 뭐...?!
자크문 : (검을 계속 휘두른다.)
아리엘라 : 큿... 끄윽...!! (낫과 검으로 계속 막아댄다)
베일 : 아리엘라-!! (염뢰를 품으며 돌진한다)
자크문 : 방해하지 마라! (삼일월의 참격을 날린다)
베일 : 크어어어어어어억?! (염뢰와 함께 터진다)
아리엘라 : 자크문...!!
자크문 : 그오오오오오오오!! (그대로 아리엘라를 벤다)
아리엘라 : 끄아아아아아아아악?! (바닥에 나뒹군다)
자크문 : 한심한 녀석... 나를 좀 더 재밌게 해보란 말이다! (그녀를 걷어찬다)
아리엘라 : 끼야아아아아아아악?! 크, 으으으읏... 빌어먹을...!!
자크문 : 검술은 미숙하나 훌륭한 기개로다. 같은 전사로서의 예로... 적어도 내 손으로 직접 그 숨통을 끊어주마.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으...!!
- 황룡열차 내부
벨제부포 : 안 되겠다! 일단 여길 나가자...!!
우이 : 기다려요! 이건 함정이에요.
모니카 : .......?!
우이 : 너무 뻔한 수법이죠. 밖으로 나간 순간, 사격해올 거예요.
메리 : 그럼 어떡해...!!
미카 : 이대로 질식해서 다 죽으라고?!
치카코 : 여긴 내게 맡겨.
브랑켄 : ...........!!
우이 : 자, 잠깐... 미끼 역은 내가 하기로...!!
치카코 : 난 괜찮아.
우이 : 그러니까...
가이우스 : ...치카코. 무슨 수가 있어서 그러는 거겠지?
치카코 : 응. 가이우스... 경진씨는 우이와 모두를 부탁해요.
가이우스 : ....................- (한숨을 쉬고) 막 나가기는.
우이 : 경진 오빠...!! 좀 말려봐!
치카코 : 우이,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렴.
우이 : .............!!
치카코 : 뒷일은... 모두에게 맡길게.
우이 : 언, 니...-
모니카 : 저, 저거... 괜찮은 거야?!
메리 : 모, 몰라...!!
- 제노바 시가지
치카코 : ...............- (열차에서 내린다.)
클루카이 - "무모하군. 혼자서 뛰쳐나왔나. (붉은 탄환을 장전하며) 우선 너부터 없애주지."
치카코 : 블러디 스트림!! (우산에 피를 두르기 시작한다)
클루카이 - "뭘 해도 이미 늦었다. 우선 하나..."
방아쇠가 당겨지며 탄환이 날아간다.
치카코 : 큭....!!
메리 : ㄱ, 괜찮은 거야?!
모니카 : 혼자 나가면 위험하다고...!!
울자드 : 저, 저건...
벨제부포 : 괙?!?!
우이 : 언니...?!
가이우스 : 치카코...!!
치카코가 우산을 치켜들고, 꼭대기에서 피를 분수처럼 흐르게 해 방어막을 형성하고 있다.
클루카이 - "위상변환탄을 막았다고!?"
치카코 : 자... 이것도 없애보시지!
클루카이 - "바보 같은...!!"
총탄이 계속 날아오지만, 피가 계속 흘러내려서 총탄을 상쇄시킨다.
브랑켄 : 대단하군...
미카 : 뭐야 저거... 어떻게 한 거야?
모니카 : 그냥 두꺼운 방벽이면 저 총탄에 맞고 소멸할 거야... 하지만 저건 계속 흘러내리는 액체라 다른 거네!
가이우스 : 피를 소멸시켜도 계속 흘러내리니 문제없다... 이건가.
치카코 : 모두들...!! 이 틈에 도망쳐!
우이 : ㅇ, 아... 알았어...!!
치카코 : (도발하며) 자, 어디 있든 쏴봐! 쏴보라고!
클루카이 - "건방진 년...!! (계속 탄환을 난사한다)"
치카코 : (계속 막아내며) '이대로 공격을 받아내다가, 녀석이 있는 곳을 알아내는 거야.'
클루카이 - "크으으으으으...!! 이런 망ㅎ- (화내다가 갑자기 심호흡을 하며) 궤뚫어주마."
탄환이 무차별적으로 날아와 탄막을 형성한다.
치카코 : (막아내며) 아직 멀었어! 그런 공격은 내겐 안 통한다고...!!
클루카이 - "과연 어떨까?"
치카코 : .........?! (어느덧 피의 마력이 고갈되어 방어막에 틈이 생겼다)
클루카이 - "이걸로 끝이다."
치카코 : (탄환에 맞고)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우이 : (도망치다가) 언니...?!
클루카이 - "여기까지군."
치카코 : 으... 읏... 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클루카이 - "그럼 잘 가라."
치카코 : ............!!
클루카이 - "...위상변환탄, 발사."
치카코 : 그런 곳에 있었다니...!! (우산을 한 곳에 던진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탄환이 더 빨리 발사된다.
클루카이 - "마지막이다."
치카코 : 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메리 : ..............!!
모니카 : 아아아아...?!
벨제부포 : 괙?!
미카 : ..............!!
브랑켄 : 어이...!!
울자드 : ...............-
가이우스 : 치카ㅋ-
우이 : 언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치카코 : ㅇ, 아아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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