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3화 - 바티칸 공성전 > 데일리님의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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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3화 - 바티칸 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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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5-09-29 19:13 조회 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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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사도 에스크리바르 궁전 외곽

황룡열차가 도착한다.

모니카 : 자, 도착이야!

메리 : 뭔가 엄청 조용한데...?

발로우 : .............!!

고행자들이 끝없이 걸어나와 막연히 어떤 방향으로 걸어간다.

게닛츠 : ...뭔가 험한 게 느껴지는군요.

아리엘라 : 가보자...!!


- 잠시 후...

벨제부포 : 이, 이게 무슨...

우이 : ...역겹네요.

치카코 : ...........!!

가이우스 : ...저것들... 뭉치고 있어.

고행자들이 하나가 되어가며...

이내 험한 것으로 빚어진다.

미카 : 윽...!! (검을 빼든다)

브랑켄 : 저건... 심각하군.

울자드 : ...흥. (손가락을 튕겨 변신한다)

울자드 : 나의 주군, 마이아를 대신하여... 너희와 함께 싸우리라.

레기온 : 크르르르르르르...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https://youtu.be/xjz3hGjxgAo?si=gj5_NTTs5DTNk-8n 


아리엘라 : ...베일, 아마츠!

베일, 아마츠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각자의 방식대로 공격을 날린다)

레기온 : (표피가 일부 뜯겨지지만... 그 표피가 전부 고행자다.)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미카 : 뇌정태도-!!

브랑켄 : 필살... 송곳 지옥베기-!!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 (산화한다)

레기온 : (스스로 표피의 일부를 사출한다.)

고행자 무리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끝없이 기어온다)

울자드 : 아르마 커스토스! (마력탄을 난사한다)

고행자 무리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

우이 : 블리자드 샷! (총격을 난사한다)

치카코 : 스칼렛 사이클론! (피의 폭풍을 난사한다)

고행자 무리 : 크으으으으으으으윽...!!

그러자 순례자들이 공중에서 접근해온다.

가이우스 : 하는 수 없군. 용두포...!! (의수에 마의 힘을 담아 포격한다)

순례자 무리 : 크오오오오오오오옥?! (날개가 타서 격추당한다)

치천사 무리 : (후속으로 날아와서 검을 휘두르며 위협한다.)

아리엘라 : 라피두스 피오! (빠르게 가속하며 피한다)

치천사 무리 : ............?!

아리엘라 : 니테스코! (광선을 난사한다)

치천사 무리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개구리 : 에잇, 이거나 먹어라! (물감을 뱉어내어 폭탄을 만들어 던진다)

메리 : 폴드 시우! (암흑구를 난사한다)

모니카 : 미라클 플레어! (빛의 광선을 난사한다)

레기온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표피가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고행자들이 생겨난다.

게닛츠 : 이대로는 끝이 없겠군...!!

발로우 : 그렇다면 보여주지... 나의 비기를!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푸른 화염을 일으킨다)

그러자 수많은 고행자들이 일거에 녹아내린다.

아리엘라 : 오오, 대단한데~?

게닛츠 : 아니, 이걸로는 부족하다...!!

레기온 : (계속 고행자들을 투하한다.)

고행자 무리 :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

아마츠 : (바람을 날려대며) 끝이 없다!

베일 : 물량으로 압살할 생각인 모양이로군!

게닛츠 : 쿼드러플 이그니스! (킥을 날려 주변의 고행자들을 태워버린다)

레기온 : (고행자도 모자라서, 이젠 순례자와 치천사들까지 소환한다.)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순례자 무리 : 우리는 황혼의 길을 걷는다!

치천사 무리 : 우리는 황혼의 검이다-!!

발로우 : 저 흉물... 내핵을 제거하기 전까진, 결코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이 : 카디널 샷! (장총을 난사하다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죠?! 이대로라면 핵 근처에도 못 가겠는데요...!!

아리엘라 : 좋아... 물량전이란 말이지?

아리엘라 : 그렇다면 이쪽도 물량전으로 가면 되잖아!

아리엘라가 포효하자 대규모 사역마들이 소환된다.

그리고 간만에 발라크도 소환된다.

베일 : 좋아... 우리도 간다!

아마츠 : 당연하지.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발라크 : 마왕을 위하여, 성녀를 위하여!

아리엘라 : 좋아, 조금 더 불러볼까?

    

그리고 아이언 골렘과 발키리도 부대 단위로 소환된다.

메리 : 와 엄청 많네

모니카 : 믿어도 되겠지...?!

아리엘라 : 진격하라-!!

    

그러자 모두가 떼지어 돌진한다.

아리엘라 : 우리도 간다-!! (베일, 아마츠마가즈치와 함께 날아간다)

고행자 무리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끝없이 충원되며 대적해온다)

사역 좀비/박쥐 무리 : (필사적으로 막아서며) 그르어어어어어어어-!!

    

아이언 골렘 무리 : 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적들을 베고 내려치며 나아간다)

순례자 무리 : 거짓된 영혼들이여-!!

발키리 무리 : 우리는 성녀의 검이다.

치천사 무리 : 웃기지 마라-!!

발라크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 (화염을 난사한다)

레기온 :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 (그러자 직접 촉수를 내보내 광선을 난사한다)

발라크 : 크억?!

아마츠마가즈치 : 바람 방패! (발라크에게 방패를 씌워준다)

아리엘라 : 니테스코! 세카레! (광선검을 휘두른다)

베일 : 포학의 염뢰!

레기온 : (표피가 계속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재생하며 고행자들을 내보낸다.)

아리엘라 : 이래선... 접근할 수가 없어!

발로우 : 아리엘라, 포기하지 마라! 너라면 할 수 있다...!!

아리엘라 : 크읏... 알았다고, 스승님! (손을 펼치며) 피델리스 미네르바!

올빼미 무리 : 뀨? (소환된다)

아리엘라 : 자, 너희들의 힘을 보여줘...!!

올빼미 무리 : ..................... (잠시 멍때리다가 이내 우루루 날아간다.)

레기온 : 크어어어어어어어어!! (광선을 난사한다)

올빼미 무리 : 삐익! (피하며 대량으로 산란한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벨제부포 : 저, 저거 좀 봐!

가이우스 : .........?!

미카 : 저, 저건...-

알에서 대량의 새끼 올빼미 무리가 부화하며 돌진하는 것이다!

아리엘라 : ??????????????

게닛츠 : ????????????????????

발로우 : ...음, 잘했다. 너에게 피델리스 미네르바를 전수한 보람이 있구나.

새끼 올빼미 무리 : 삐약삐약삐약삐약삐약삐약삐약삐약 (무지성 돌진한다)

사역 좀비 무리 : 저, 저건 뭐지...?!

사역 박쥐 무리 : 꽤액?!

레기온 : (고행자들을 내보낸다.)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새끼 올빼미들을 때려잡는다)

새끼 올빼미 무리 : 삐약삐약 (한 개체는 좀비보다도 약하지만, 빠른 속도와 대물량으로 이내 고행자들을 압도해간다;;)

고행자 무리 : 버틸 수가 없다악?!

레기온 : .................!!

울자드 : 지금이다. 녀석이 더 회복하기 전에 끝장을 내야 한다!

아리엘라 : 와라, 베일!

베일 :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리엘라를 등에 태우고 날아간다)

아리엘라 : 전사, 비룡, 글리프. 세 가지의 힘이 지금 하나가 되리라!!

레기온 : 크... 크어어어어어어어어...?!

아리엘라 : 도미너스 이라, 이그니스, 팔키스! (낫에 보라색 불을 붙이며) 삼위일체 공허염화베기!!

레기온 : 크으으으으윽...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표피가 떨어진 틈으로 핵을 직격당한다)

아리엘라 : ...여명에 안겨 잠들어라.

레기온 : 끄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고행자들을 "전부" 뱉어내며 소멸한다)

그리고 압도적인 수의 고행자들이 한 번에 튀어나오는데...

아리엘라 : .............!! 으, 윽...!

게닛츠 : 아리엘라, 왜 그래...!?

아리엘라 : 히, 힘이... 영력이 동이 났어...!!

미카 : 오, 온다... 온다아아아아!!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발로우 : 하는 수 없군... 피델리스 포르쿠스!

사역 호글린들이 소환된다.

고행자 무리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뭐에 홀린 듯이 사역 호글린의 육신에 대거 빙의한다)

발로우 : 사라져라!

사역 호글린 무리 : 딸X이! 딸X이! 딸X이! 딸X이!!! (고행자의 혼이 깃든 채로 강에 뛰어든다)

아리엘라 : ..........!! 뭐, 뭘... 한 거야...?

발로우 :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최선의 수를 썼을 뿐이다.

우이 : 악령이 돼지에 빙의했다는 이야기... 그거로군요.

발로우 : ...자, 이 글리프도 너에게 전수하겠다. 일어나거라, 아리엘라.

아리엘라 : 으, 읏...- (잠시 머뭇거리다 발로우의 손을 잡고 일어선다)

아리엘라 : ...하여간, 제자 고생시키는 영감님이네. (글리프를 흡인한다)


[피델리스 포르쿠스] - 호글린을 소환하여 사역하는 인술


모니카 : 저거 앞으로도 쓸모가 있을까...?

벨제부포 : 고기 파티다!

치카코 : 그걸로 배를 채울 수 있으려나~?

브랑켄 : 음. 맛있겠구나.


- 사도 에스크리바르 궁전

에스크리바르 : ..................-

에스크리바르 :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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