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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4화 - 에스크리바르 교황 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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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5-09-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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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에스크리바르 궁전

아리엘라 : ...............-

게닛츠 : ...여긴가. 교황궁이었던 곳이.

발로우 : 믿을 수가 없군. 신성의 중심이여야 할 곳이, 이렇게나 타락하다니...

모니카 : 하, 씨... 황혼주교라고 했지? 이길 수 있을까?

메리 : 뭐, 어떻게든 되겠지!

벨제부포 : 괙~

우이 : ...응?

에스크리바르 : (성좌에 앉은 채로) 짐은 꿈 속에서 그대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느니라. 꿈 속에서 짐을 소개하고 얘기하려고 했도다.

치카코 : 저게, 교황...?

가이우스 : 바보 같은... 어째서 당신이 그런 모습으로...?!

브랑켄 : 침통한 일이로다.

미카 : 시, 심각한 일인 거지...?

에스크리바르 : 짐은 황혼과 그 황혼의 기적의 깃발을 지키는 주교로서, 거대한 고통 속에서도 성부의 상징을 짊어지고 있느니라.

울자드 : ...사리엘에게 타락하고 만 것인가.

에스크리바르 : 짐은 피 묻은 살갗의 손이요, 성모께서 응시하는 눈이로다. 하지만 그대들에 대해선 아는 게 없구나.

에스크리바르 : 성녀라고 보기 어려운 몸의 형상과,

아리엘라 : ..............!!

에스크리바르 : 무정한 상처투성이의 그림과, 그대들의 죽음을 기리는 슬픔뿐이노라.

메리 : 뭐...?

에스크리바르 : 아아, 짐은 전혀 모르겠도다. 오직 황혼의 기적만이 아실 뿐이로다.

게닛츠 : ...당신은 피해자인가, 배신자인가. 우리로선 전혀 알 수가 없군.

에스크리바르 : 자, 이제 그대의 죄 많은 "조화의 평화"와 짐의 황금 보검을 맞대어 보자꾸나. 우리의 검들은 서로 부딪치며 행진하리라.

에스크리바르 : 그대들의 이름은 영원한 저주요. 그대들의 죽음은 영원한 축복이리라.

발로우 : 어째서... 어째서 배신한 건가! 적의 강압이었나, 교황 에스크리바르여?!

에스크리바르 : 우리의 간청에는 대답이 없고 신은 우리를 저버렸기에, 짐의 화려한 옥좌는 여기서 기다리는 이들에게 등을 돌렸느니라.

발로우 : 뭣이...!!

아리엘라 : 도미니크랑 같은 소리를 하네... 각오는 됐겠지, 영감?!

베일, 아마츠 : 간다-!!


https://youtu.be/h1SUBwoDFY8?si=HmmQuSDPbksRM7Fa 


에스크리바르 : (빠르게 배리어를 치고 성호를 그으며) 베놈 바이러스!

아리엘라 : ..........!! 스쿠툼! (날아오는 독액을 방패로 막아낸다)

아마츠 : 바람 방패! (일행에게 전개되는 광역 방패를 씌운다)

게닛츠 : 이, 이게... 교황의 힘?!

발로우 : 시작부터 강력하군...!!

벨제부포 : 괙?! 독덩어리다!

울자드 : (배리어가 해제된 틈에 참격을 가한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에스크리바르 : 크어어어어어어억...!!

브랑켄 : 이쪽도 간다-!!

에스크리바르 : (빠르게 배리어를 치고 성호를 그으며) 리가 스트레이머!

브랑켄 : 무슨...?!

미카 : 큿...!! (검으로 쳐낸다)

가이우스 : 첩빙산중! (불꽃을 얼린다)

치카코 : 에잇...!! (우산으로 막아낸다)

모니카 : 리플렉터 배리어! (불꽃을 반사한다)

에스크리바르 : 흐음...!! (반사된 불꽃을 없애고 순간이동한다)

우이 : (총을 난사하며) 어디로 간 거죠?!

에스크리바르 : ...여기다.

메리 : 티스 레이프! (광선을 난사한다)

에스크리바르 : 흐음...!! (다시 순간이동한다)

게닛츠 : 놓치지 않겠다! (질풍을 날리며) 프네우마!

에스크리바르 : 크으으으으으읏...!! (급히 배리어를 치고 성호를 그으며) 텝스 오시우스!

베일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방어하며) 이번엔 번개냐!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읏... 풀구르!

에스크리바르 : 크으오오오오오오오...!! (더 강한 번개를 몰아친다)

아리엘라 : 크윽...!! (회피한다)

우이 : (성총 아가테와 성총 마그나를 결합하며) 이럴 때를 위해서 이걸 준비했죠...!!

에스크리바르 : .............?!

우이 : 마그나 블리자드 캐논, 발포-!!

에스크리바르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맞고 순간이동한다)

발로우 : 우스티오! 크루시오! (고통의 화염을 난사한다)

에스크리바르 : (재빨리 배리어를 치고 성호를 그으며) 리가 스트레이머!

발로우 : 쳇...!! (순간이동으로 화염 폭격을 피한다)

에스크리바르 : (그리고 다시 순간이동을 시도하는데...)

아리엘라 : 라피두스 피오-!! (순식간에 지근거리로 접근해온다)

에스크리바르 : .............?!

아리엘라 : 세카레, 니테스코! (광선검을 빠르게 휘두른다)

에스크리바르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베이며 그대로 쓰러진다)

미카 : ...............!!

메리 : 해, 해치웠나?!

모니카 : 자, 잠깐... 그런 말 쓰면 안 된다고!!

벨제부포 : 히이이이이이이익...


"그대가 깨트린 것은 짐이 잠들어 있던 거울일 뿐. 이제 참된 기적의 아들로서 각성한 짐을 목도할지니라."


울자드 : 이건...!!

우이 : 저, 저런 걸... 상대하라고요?

치카코 : ...큰일났네.


https://youtu.be/RoOafykPduk?si=SyP7NKNJ95SYkLRK 


기적의 아들로서... 끔찍하게 뒤틀린 거대한 모습이 나타난다.

발로우 : 쿼바디스 도미네... 신이시여,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셨나이까?

아리엘라 : ...시끄러워.

발로우 : ...아리엘라...?

아리엘라 : ...시끄럽다고 했잖아!!

게닛츠 : 아리엘라...?

아리엘라 : 신이 우리를 버려? 주님이 우리를 떠난다고? 결단코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아니, 내가 없게 만들 거야!

발로우 : ..............!!

아리엘라 : 신이 우리를 버리겠다면, 나는 스스로 신에게 도달하겠어!

기적의 마지막 아들 : (독덩어리를 마구 생성해서 날리고, 시시때때로 검도 휘두른다.)

아리엘라 : 큿...!! (회피한다)

베일 : 저 녀석을 상대하려면 인간체로는 무리다...!!

아마츠 : 좋아, 변신하도록 하지.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발로우 : 크으으으으으읏...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푸른 화염을 둘러서 투사체들을 막아낸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벼락을 내리꽂는다.)

메리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모니카 : 시ㅂ-

벨제부포 : 괘애애애애애애애액!! (온몸으로 뛰어들어 막아준다)

모니카 : ...........!!

메리 : 괙괙아...?!

벨제부포 : 헤헤헤... 이런 건 몸이 튼튼한 놈이 막아야지!

기적의 마지막 아들 : (검을 계속 휘두른다.)

울자드 : (피하고 검을 집중공격하며) 녀석에게 정공법은 무리다. 대신 이 검을 공격하는 거다!

브랑켄 : 오호... 그런가!

미카 : 좋아... 간다, 회독태도!

브랑켄 : 받아라... 송곳 지옥베기!!

기적의 마지막 아들 : ................- (검이 다소 약해진다.)

울자드 : 울 사벨... 공허마도베기!!

기적의 마지막 아들 : ..................- (검이 무력화되며 얼굴이 드러난다.)

그 모습은 굉장히 처참한 것이었다.

가이우스 : ..............!!

치카코 : 으, 윽... 봐주기 어렵네.

우이 : 교황 성하... 당신은 대체 왜...!!

아리엘라 : 피델리스 드라코!

발라크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여명의 힘을 두르며 날아간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돌진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주먹을 휘두른다.)

베일 : 크오오오오오오오오-!! (염뢰를 난사하며 견제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바람 방패를 씌워주며) 어서 가라, 아리엘라!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움브라! 루미나티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크으으어어어어어어어어억...?! (한 번 큰 타격을 입고, 다시 가면을 닫는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그리고 괴성을 내지른다.)

아리엘라 : 큭...?!

발라크 : 여신이시여-!! (뒤로 후퇴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다시 검을 들고 공격을 개시한다.)

모니카 : 으으으으으읏... 킬 니들!

메리 : 티스 로자인! (광선을 난사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크으어어어어어어어...!!

가이우스 : 색즉시공! (검의 근처로 이동하고) 용두포!

기적의 마지막 아들 : ..............!!

게닛츠 : 아케르바투스! (원한의 구체를 난사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검이 깨진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아리엘라를 노려본다.)

아리엘라 : 도미너스 이라! 차크라 아나하타! (힘을 끌어올리며 돌진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번개를 난사한다.)

발라크 : 캬오오오오오오오오-!! (회피한다)

아리엘라 : 도미너스 앙고르! 차크라 사하스라라! (마력괴와 불꽃을 난사한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윽...!! (치명타를 입고 다시 한 번 괴성을 일으킨다)

아리엘라 : 발라크!

발라크 : (순식간에 뒤로 회피한다.)

아리엘라 : ...나와라, 팍스 하르모니카!

다시 한 번 아리엘라의 손에 여명검이 쥐어진다.

기적의 마지막 아들 : (불꽃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검을 채찍처럼 휘둘러 전부 날려버린다)

발로우 : ..........!! (아리엘라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이, 이것은... 이 성스러운, 아니... 모독적인... (숨을 삼키며) ...아름다운 힘은 뭐지?

아리엘라 : 글리프...

아리엘라 : ...용...

아리엘라 : ...전사. 여섯 가지의 힘이 지금 하나가 되리라!

기적의 마지막 아들 : ...................- (포기한 듯이 멈춰선다.)

아리엘라 : 육위일체... 천공암광베기-!!

기적의 마지막 아들 : 크... 크으으으으으윽... 크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리엘라 : ...여명에 안겨 잠들어라.

기적의 마지막 아들 : ...고, ㅁ... (마지막 말을 남기기도 전에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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