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se of Lukiel 5화(최종화) - 루키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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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 다들, 오랜만에 이 장소에 모였군요.
푸치 : 그렇다. 오늘은 우리 황혼월광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날... 바로 약속의 수가 모인 것이다.
말쿠트 : 네가 말하는 약속의 수란 "소수". ...그러면서도 가장 신성한 수라 전해지는 12보다 1이 더 많은 숫자, "13"을 말하는 거겠지.
도미니크 : 그렇습니다. 그것도 아주 소중한 인재가... 우리의 황혼주교로 오셨거든요.
슬레이프니르 : 흥미롭군. 누구인지 얼굴이나 볼까.
자크문 : 하하하... 이 자크문을 만족시킬 수 있는 녀석인가?
우네그 : 나의 주... 달의 여신 사리엘님께서, 절대신으로 전생하기 위해선... 황혼의 계율에 따라 13인의 신자가 신벌을 대행해야만 한다.
베아트리체 : 마카오, 조마. 당신들도 놀지만 말고 거드시죠.
마카오 : 어머나 좋아라.
조마 : 새로 들어올 애가 얼마나 "쿨"한지 솜씨 좀 볼까?
우네그 : 클루카이, 에스크리바르, 문을 열거라.
에스크리바르 : ............... (문을 연다.)
클루카이 : .....................-
그러자, 멀리서 한 소녀의 모습이 비친다.
자크문 : ...오오. 이번엔 꼬맹이인가.
슬레이프니르 : ...................-
- 리스 항구 성채
황룡 열차가 정차해있다.
모니카 : ...후우~ 다들 깜짝 놀라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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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 : ...너는 누구냐.
??? : 내 이름은... 루키엘.
론 : ...호오...-
루키엘 : (군도와 총을 들고) ...황혼주교 루키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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