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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GENCRAFT REBOOT 59화: 무개성전대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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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트룰러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5-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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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성 62층 뮤턴트의 도시>

 

하우저: 흐음... 이쯤에도 뮤턴트가 있을 터인데...


레이 필렛: ....여긴 내가 허락하지 않는 자는 앞으로 갈 수 없다! 


베지터: 음? 저 놈은 몇 층 전에서 본 놈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레이 필렛: 음... 내 친한 동료를 부순 게 네놈인가?

그러면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베지터: 아, 그 이상한 가오리 말인가? 이상한 기술이나 쓰다가 나에게 개털렸지.


레이 필렛: 너는 살려둘 수 없겠군!



 


베지터: 잘 가라.


레이 필렛: 이럴수가! (쓰러진다)


트리케라톤: 쿠오오오오오오! (돌격해온다)


 

하우저: 이 녀석이 입구를 지키는 뮤턴트로군. 


트리케라톤: ....그렇다!


 

하우저: 네놈도 고대룡이군. 


트리케라톤: 강해지기 위해 공룡의 DNA를 진심 껏 받아들인 나다!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트리케라톤: 젠...장... (쓰러진다)


 

하우저: 자, 드디어 놈들이 있는 차원의 문이 열렸군.


시엘: 어서 들어가죠!


<테러의 성 62층 핫헤드의 테크노 돔>



핫헤드: 무겐 수호단, 드디어 왔구나!

그리고 닌자거북이 놈들도 말이야...


미켈란젤로: 우리를 덤 취급하다니...


핫헤드: 너희가 우리 학회보다 약한 건 사실이 아닌가?


도나텔로: 너희들은 우리에게 지게 되어 있어.


슬래시: 어쨌든 참으로 빨리 오셨군. 그래.


핫헤드: 우리 학회를 거절하는 너희들은 살려둘 가치도 없어!


레오나르도: 슬래시! 아직 쓰러진 게 아니었나?


슬래시: 그렇다. 나는 너희들을 이긴 뒤 여기서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르코: 호오, 그럼 나랑 붙어보자! 좀비 거북이!

슬래시: 닌자 거북이 4인방을 합친 것 이상의 힘을 가진 내게 덤비겠다니
간이 큰 놈이로군. 그래서 이름이 뭐냐?

마르코: ...정규군 출신의 마르코 롯시라고 말해두지.

 



슬래시: 훌륭하다! 마르코 롯시! 네놈은 강하다.
핫헤드, 미안하지만 이제 너 혼자서 처리해라.
난 질렸으니. (게이트를 타고 가버린다)

핫헤드: 슬래시도 결국 패배했군..


세이버: 이제 이 층에는 당신 말고 적이 없습니다.

이제 포기하세요.


핫헤드: 그렇지만 컬렉터로서 너흴 막는 걸 포기할 수는 없다!

영원한 하루가 오면 뮤턴트의 시대도 올테니까!

싸이퀴컬: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인데, 아무래도 우리가 참교육해줘야겠군.



파츄리: 그럼 내가 간단하게 정리해줄게.



 


핫헤드: 제기랄! 


파츄리: 이렇게 허접한 실력으로 컬렉터의 자리에 오르다니....


핫헤드: 큭... 그렇다면 이 방법을 쓰는 수 밖에 없겠군! 


애슐리: 설마...


핫헤드: 그래. 서의 힘을 쓰겠다! (TMNT의 서의 힘을 흡수하더니 모습이 변하기 시작한다)


핀 팡 품 핫헤드: 크오오오오오오! 다 끝내주마!


손오공: 끝장내주마!


핀 팡 품 핫헤드: 말은 재밌게 하는군!


 

핀 팡 품 핫헤드: 이렇게 질 수 없다! 내 브레스를 맞으면 너흰 끝장이다...

(브레스를 장전하기 시작한다)


손오공: 그렇게 놔둘 줄 알고! 

 

손오공: 카메하메하!


(쿠과과과과가가가광!)


핀 팡 품: 크헉! (브레스를 쏠려다가 카메하메하를 쳐맞는다)


핀 팡 품: 커헉! (서를 입안에서 뱉어낸다)


(TMNT의 서가 핀 팡 품의 입안에서 나온다)


앨리스: 저기 서다!


리스: 제가 챙기겠습니다!(바람의 기운으로 떨어지는 서를 챙긴다)



핀 팡 품: (변신이 풀리기 시작한다)


핫헤드: 큭... 역시 뮤턴트의 시대는 오지 않는가...

그렇지만 학회는 끝이 아니다!  

학회가 사라진다고 해도 대체할 세력은 다시 올 거다! (소멸한다)



손오공: 끝났군.



(테크노돔의 차원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애슐리: 이런 차원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모두 나가야 해!


유카리: 출구는 저 쪽이야!


(TMNT의 서 획득)


<테러의 성 62층 엘리베이터 앞>

닌자 거북이들: 자, 그럼 우린 슈레더를 처리하러 다른 층으로 갈려고 하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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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그래. 가봐도 좋다.


그렇게 닌자 거북이들은 테러의 성에 있는 슈레더를 잡으러 VIP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버린다.



<테러의 성 63층 서커스의 거리>



마리사: 여기는?


   

앨리스: 서커스 거리네. 여기서는 많은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어.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네?



광대 갱들: (갑자기 몰려온다) 불법 침입한 무겐 수호단은 여기서 죽어라!


   

앨리스: 설마 우리가 올 줄 알고 저런 녀석들을 고용했을 줄이야...

상디: 가볍게 몸이나 풀어볼까?


   

크리자리드: 그럼 나도 스트레스나 풀어볼까?




상디: 휴우... 어떻게든 이겼군.


   

크리자리드: 좀 아팠지만 감당 못할 정도는 아니네.


?????: 내 부하들이 저렇게 쉽게 당하니, 요즘 행패를 부리는 무겐 수호단이 바로 너희들이로군!


   

크리자리드: 뭐야, 누구야? 


상디: 아냐.. 확실하게 있어.


김두한: 상디 말이 맞아. 바로 밑에를 봐.



리틀 크라운: 그래, 여기를 봐!


김두한: 광대? 근데 엄청 작네?



리틀 크라운: 작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크기를 늘리기 시작한다)


유유코: 오옷? 크기가 불어나고 있잖아?


리틀 크라운: 하하하. 좀 놀랐구나!


 

코하쿠: 당신 몸이 풍선같이 늘어나는 것을 당신은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의 일종이군요.


류카: 애니매트로닉스? 그게 대체 뭐지?


 

치르노: 거기서부턴 내가 설명...


   

앨리스: 관련 분야를 학회 시절에 내가 배운 적이 있으니 내가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치르노: 아, 내 설명이...


   

앨리스: 애니매트로닉스는 전자로 제어되어 유연하게 움직이는 꼭두각시야. 

애니매트로닉스는 자동기계의 현대적 적응으로, 종종 영화, 비디오 게임, 그리고 놀이공원의 어트랙션에서 등장인물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지. 

애니매트로닉스는 인형극, 해부학 및 기전공학을 통합하는 다학제 분야인데...

크기를 풍선처럼 조절할 수 있는 저 녀석은 어트랙션의 자동기계인가?




리틀 크라운: 그래. 내 몸은 소품과 자동기계로 이루어져 있지.

그럼 한 놈 씩 보내주마!


요우무: 자동기계라... 영혼이라도 들어간 걸까요?

일단 제가 상대해보죠.


유유코: 나도 같이 싸워도 될까?


요우무: 그러세요. 유유코 님.


리틀 크라운: 좋아. 내 공포의 서커스를 지금 이 자리에서 보여주지!





리틀 크라운: 이런 BGM을 잘못 틀었군. 그럼 다시 틀겠다!




리틀 크라운: 작동 정지... (그대로 쓰러져서 작동이 정지된다)


유유코: 후... 자동기계인데 사람같기도 하네. 


요우무: 유유코 님 왜 그러시나요? 


유유코: 그냥 배 고파서.


요우무: 식인은 자제하세요. 유유코 님. 먹을 건 제가 드릴테니까요. 


유유코: 응. 그래.


<테러의 성 64층 광란의 수족관>




손오공: 와, 여기 물고기가 엄청 많네? 마치 바다 같아!


앨리스: 여긴 학회에서 유명한 수족관.

수많은 세계의 물고기나 관련된 것을 전시해놨지.

가끔 물고기가 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별 이상은 없을 거야.



버블 피쉬 두 마리가 지나가고 있다.


 

치르노: 나 저거 얼려보고 싶네.


대요정: 내가 도와줄게.


버블 피쉬: 푸옹???




 

치르노: 잘 얼려졌네.


대요정: 그러게.


아쿠아 탱크 1: 네놈들, 학회 출신이 아니로군!


아쿠아 탱크 2: 경비원의 권한으로 체포해주마! 

하시: 흥, 쩌리들 주제에...


샤 마카이: 크워어어! 해치워주마!




하시: 쉽군.


1,000M정도 걷는다


세이버: 그나저나 이 수족관.. 좀 이상한데요?


손오공: 그러게.


베지터: 난 애초에 이 곳이 학회 소유라는 것부터 이상한 점을 느꼈다.


손오공: 그래. 안 그러면 물고기가 밖으로 나오거나 그런 건 없었을테니까.


루미아: 응? 저건 조개인가?


세르프: 누구냐? 누가 내 잠 깨웠어?


루미아: 맛있어 보이는 조개다!


세르프: 날 잡아봤자 맛 따윈 없을거다!

그리고 네 녀석들의 공격이 내 껍데기를 뚫을 리도 없어.


코하쿠: 과연 그럴까요?


세르프: 어디 뚫어보시지.





세르프: 이럴수가... 내 껍데기가... 그리고 내 탈모가... (기절한다)


루미아: 얘 오래 되서 못 먹네... 


상디: 할 수 없지. 일단 더 가본 뒤에 판단하지.


가드피쉬들: 침입자놈들! 너흴 체포해주마!


앨리스: 이젠 나까지 침입자로 보네. 할 수 없지. 전부 처리하고 가자.




가드피쉬들: 임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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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폭8한다)


500M정도 걷는다.


도프피쉬: 스윔! 스윔! 스윔!


유유코: 저 물고기 맛있겠네.



도프피쉬: (유유코를 잡아먹으려고 덤벼든다)







도프피쉬: 커허헉 (그대로 나가 떨어진다)


유유코: 일단 요우무가 준 도시락으로 충분하니 나중에 배고플 때 먹어야지!


1,500M정도 걷는다


피아누스: .....


손오공:우왓!!엄청 크다!!!!!..


루미아:우와 맛있겠다!!!!



피아누스:뭐라고!?나를 먹겠다고?? 돌았군. 이녀석들! 내가 네놈들을 초토화시켜주마.




루미아:잘먹겠습니다~



피아누스:이렇게 먹힐 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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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8한다.



상디:칫..상당히 좋은 생선이었는데.



2000M를 걸어서 엘리베이터 앞에 당도한다.



 

레밀리아:엘리베이터군......응?




프리무스: I'm Gay! 


 

레밀리아: 음, 이 물고기 방금 뭐라 한 거야?


파츄리: ...게이라고?


 

류카: What The....



프리무스: (괴성을 지른다)


코하쿠: 꺄악!


 

상하이조: 제길.. 이 소리 너무 시끄러워!



시노부: ㅅㅂ ㅈㄴ 시끄럽군요! (칼바람을 날린다)


프리무스: (칼바람을 피한다) 뭐냐 이 새키들..마침 배고픈데 한번 먹어볼까.


 

리글: (지금까지는 우리랑 대화한 것도 아니였네)


루미아:물고기는 우리의 밥이야.


물고기가 우리를 먹는다는 건 말도 안돼.



레밀리아:아무래도 저 건방진 생물체를 소거해야 할것 같구나.


   

사쿠야:네.





루미아:..헉..헉....


   

사쿠야:크윽..겨우 쓰러트렸군....



프리무스:으아아악!!!!!!!!!!!!!!!!(사망한다)


<테러의 성 65층 전대의 도시>


그레이: 기다리고 있었다.



베지터: 네놈은 기뉴 특전대 같은 타입인가? 


그레이: 기뉴 특전대? 누군진 몰라도 무개성전대처럼 전대인가보군.


마리사: 무개성전대? 전대 이름이 너무 이상한데?


그레이: 뭐 그런 전대가 있다는 것이다.



베지터: 꽤 특별해보이는 녀석인데 나랑 승부를 내
자!


그레이: 좋다.




그레이: 꽤 하는 놈이군. 파워를 좀 더 올려주마.



베지터: 좋다. 나도 너의 기세에 응해주지.

베지터: 흐아아압! (슈퍼 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그레이: 나의 패배다. 다음 층으로 올라가도 좋다. 



베지터: 너, 꽤 훌륭한 고수로군. 이름이 뭐지?


그레이: 무개성전대의 그레이라고 기억해둬라. (어디론가로 가버린다)


베지터: 칫, 먼저 가버렸군...


<테러의 성 102층 데스의 방>

샤프트: 데스 님! 무겐 수호단이 벌써 65층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데스: 아무래도 우리가 녀석들을 과소평가한 것 같구나.


샤프트: 이번에는 무슨 준비를 하시렵니까?


데스: 66층에는 우리 악마성이 비밀리 설계한 실험장이 있다.

그곳에 나의 친위대 베리건과 가이본을 보낼 것이야.


샤프트: 그들만으로 무겐 수호다늘 막기엔 좀 벅차지 않을까요?


데스: 그리고 66층에는 파리의 악마가 있다.

나의 친위대가 당하더라도 그 후 그가 깨어날 것이다.

자, 그럼 나오너라! 나의 친위대여! (베리건과 가이본을 불러낸다)


베리건 & 가이본: 데스 님. 부르셨습니까?


데스: 테러의 성 66층의 실험장으로 가서 무겐 수호단을 척살하라!


베리건 & 가이본: 알겠습니다!


(베리건과 가이본이 콤비를 맞추며 66층으로 날아간다)

<테러의 성 67층 기계공학 연구실>

포키: 음..이게 메모리얼에서 보낸 음식들이야?



학회 병사 : 그렇습니다. 좀 드셔보시죠..




포키:뭔가 수상한데..독성물질 검사기를 사용해야겠어.



포키가 메모리얼에서 보내온 초밥에 검사기를 넣는다.


포키:..!!!기계가.......망가졌어.


젠장! 대체 독을 얼마나 퍼부은 거냐!!!!!!


학회 병사: 도,독이 있다고요!?..이런 이 음식을 먹은 병사들도 많은데..



포키: 그야말로 대형사고군. 당장 이 일은 상부에 보고해라. 


학회 병사::네!!(엘리베이터에 탄다)


<무게니티 본진>


인피로스가 무게니티의 지도자가 된 뒤 많은 것이 변했다.

무겐놈 시절에 행해지던 침공은 내부 체제가 어느 정도 튼튼해질 때까지 금지했고,

부하들에게 유일세계의 힘을 평등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전략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무겐놈 시절과 같은 무식한 세력 취급 받지 않게 인피로스는 수많은 체제를 바꾸었고, 

이를 통해 무게니티는 안정화되었다.


(무게니티 소속의 마법사들이 마법 훈련을 하고 있다.)


(무게니티 소속의 오크병들이 여러 세계에 대해 배우며 전투 훈련 중이다)


인피로스: 이것으로 어느 정도 반발도 사라지고 평온해졌군.

무겐놈 님께서도 빨리 정신차리셔야 할텐데....


앤서쥬: 인피로스 님.


인피로스: 앤서쥬? 무슨 일인가?


앤서쥬: 그 뫼비우스 협회라는 곳에 잠깐 들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인피로스: 한동안 내부 체제 강화를 우선시하기로 해

작전에 나설 일은 없으니 평화롭게 있어도 좋아.

편하게 갖다 오도록 해라.


앤서쥬: 감사합니다!


앤서쥬: (과거 있었던 천상여관의 스룽 씨도, 이츠루기 씨도 안 만나지 오래됬네요.

무게니티의 정보로는 그 세계들의 정보를 찾기가 힘드니... 뫼비우스로 가서 힌트를 찾아봐야겠어요)


인피로스: 흐음...

강철 조약 이후 그들에 대해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은...


??: 의문이 있는 모양이군. 인피로스.


인피로스: 음? 자네는?


마금(Magmm): 나야. 마금.



무게니티의 악의 사천왕 중 하나인 마금.

별칭은 다중우주 파괴자.

순수 마법실력으로 다중우주를 부수는 마법사.

긴 검은 수염을 가진 이 마법사는 우주를 부수는 마법으로 무게니티의 군주인

인페르니우스와 무겐놈에게 신뢰를 받았고, 인피로스와 친한 동료이기도 하다.

무게니티의 악의 사천왕 중 선봉 격으로, 파괴가 필요한 때에는 그가 최우선으로 나선다고 한다.


마금: 우리가 몇 달 동안 부재중이었다고 잊은 건가?

그리고 무겐놈 그 자가 안 보이는데 설마 죽었나?


인피로스: 그건 아니라네. 단지 무겐놈 님이 불미스러운 일로 퇴위하셨다.

지금 자세히 알려주겠네.


(잠시 후)


마금: 무겐놈... 괜한 뻘짓을 저지르셨군.

무겐놈 님은 그의 아버지 인페르니우스의 사악함을 물려받았을지언정,

그분의 통솔력이나 지략은 절반도 따라오지 못한다.

지금까지 그분은 운이 좋으셨을 뿐. 예상 밖의 상황에서는 그 꼴이 날 수 밖에는 없던 거지.

우리 무게니티 사천왕을 그렇게 안 불렀던 것도 그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덕분에 우리 존재가 공영권이나 다크 스트리머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도 이점이 되었어.


인피로스: 그래. 나도 무겐놈 님을 믿고 불리한 명령도 따랐지만

그분은 너무 경솔하셨지.

인페르니우스 전 군주님을 조금이라도 본받길 바랬어,

일단은 잘 풀리니 전부 그분을 따랐지만 이번 강철 조약 사태로 인해

그분은 고통의 가시밭길을 걸으셔야 할 것 같네.

우리는 거기에 개입하면 안되네. 그분이 올바른 지도자가 되기 전까지는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만하지.


마금: 맞는 말이다. 인피로스.

그러니 차를 가져와라. 마시면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자고.




인페르니우스. 무한의 군주이자 염옥의 지배자.

크래프팅 월드를 비롯한 무한 백만 세계에서 강력한 존재 중 하나로 불렸다.

무게니티를 창시했으며 부정한 악의 창조물들을 백만 세계에 뿌려

다른 세계의 천황제 가문마저도 그를 주시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무겐놈과 같이 이퀘스트리아, 록맨 세계, 클라나드 세계 등을 침공해 개판을 쳐 놓은 주범이며,

아들 무겐놈과 같이 지옥문을 열어 수많은 마물들과 빌런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었다.

무게니티의 사천왕도 인페르니우스가 직접 정한 자들이라고 한다.
현재 무게니티의 수장이자 한때 무겐놈 다음으로 서열이 높았던 마법사 인피로스가 그를 굉장히 잘 따랐다고.

하지만 그는 갑자기 3년 전에 어떠한 이유로 은퇴한 상태였다.


<????>

코유키: zzz....


코유키: 코유키, 오늘도 기상... 음?

여긴 키보토스가 아닌데?


(주변 전경을 보니 키보토스가 아닌 다른 곳이다)


코유키: 이게 뭐야? 대체 여긴 어디야?

선생님! 유우카 선배! 다 어디 갔어요?

난 분명히 해킹 실험 중이었는데..


<?????>

드레이곤: 크후후후후후....


뫼비우스 녀석들...! 복수의 때다!


너희 협회가 가진 정보를 내가 전부 먹어치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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