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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xodus Alternate 2막 1화 - 잿더미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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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6-03-13 10:50 조회 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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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나가 제국의 대함대는 보잘것없는 저그의 발악적인 저항을 손쉽게 짓밟았다. 빛의 신벌 아래, 열세 개의 저그 주요 행성 중 아홉 개가 잿더미로 변해 파괴되었다.

저그의 영광스러운 수도였던 차가 붕괴된 직후, 승산이 없음을 계산한 휴머기어의 주 함대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저그 구역을 포기하고 후퇴했다.

이제, 차 행성의 잿더미 위에서는... 주인을 잃은 대지에 남겨진 휴머기어 병력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섬멸하려는 젤나가의 자비 없는 정화 작전만이 계속되고 있다.





- 2104년 2월 3일, 차 궤도 상공, 젤나가 벨라리 함대의 모선

헤르미온느 - "엔 타로 유미르, 집행관 에스프레소여. 이번에 대의회의 신임 집행관으로 칙임된 것에 대한 기쁨과, 우리 고귀한 종족의 생득의 영광을 보듬으십시오."

에스프레소 : ...예, 신관이시여.

헤르미온느 - "나는 신관이자 대의회의 지도자 헤르미온느이며, 그대는 오늘부로 가장 신성한 심판관 계급을 섬기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그대가 임무를 완수하면, 우리 종족의 영웅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자의 반열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대는 전임자들의 지혜와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될 테지요."

에스프레소 : ...............

헤르미온느 - "그러나, 그대의 과업은 피에르 같은 자들과는 다릅니다. 그들이 명예로운 함대를 이끌고 우주 전역에 대의회의 뜻을 전하는 동안... 그대의 임무는 단 하나뿐입니다."

에스프레소 : 그... 임무라 함은...?

헤르미온느 - "우리는 몇 년 전, 대의회의 가장 위대한 대리인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존재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대의회의 일원으로 완전하게 각성하기를 기다리며, 지금도 우리의 신성한 고향... 아케론의 요람에 머무르고 있지요."

에스프레소 : 제가 해야하는 것은...

헤르미온느 - "우리가 이 더러운 구역에서 하찮은 벌레들과 쇳덩어리들에게 신벌을 집행하는 사이, 아케론의 방어가 다소 느슨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의 안전한 각성을 위해, 곧 주 함대를 이끌고 이 행성계를 떠나 고향으로 귀환할 겁니다. 그러니..."

에스프레소 : ......................!!

헤르미온느 - "그대의 벨라리 함대는 이곳에 남아 주변을 철저히 경계하며, 이 잿더미에 남은 제국의 적들을 남김없이 섬멸하십시오."

에스프레소 : 네, 알겠습니다.

헤르미온느 - "그리고 아케론으로 돌아간 후에는, 그대가 직접 '그녀'를 보호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자, 이제 가서 대의회를 명예롭게 섬기시오."

에스프레소 : ...신관이시여, 그리하겠습니다.


- 차 지표면, 젤나가 전초기지

크루쉬 - "나는 크루쉬. 칼렌리 함대의 고위 집행관이자 대의회의 겸손한 하인이지. 신관 헤르미온느님의 명에 따라, 미숙한 그대를 감독하고 조언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에스프레소 - "앗, 크루쉬! 오랜만이네. 그런데 감독이라니-"

크루쉬 - "우리의 대함대는 현재 이 행성 전역에서 잔존하는 휴머기어 쓰레기들과 성전을 치르고 있다. 우리가 이 구역의 정화 임무를 마친 뒤에야, 그대에게 더 많은 병력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다."

에스프레소 - "너무해, 크루쉬. 우리는 그래도 옛날엔..."

크루쉬 - "지금은 신성한 신벌 집행 중이다, 집행관."

에스프레소 - "...네, 고위 집행관님. 명심하겠습니다."

피에르 - "엔 타로 유미르! 드디어 정식 집행관이 된 걸 축하해,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 "피에르...! 전장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넌 본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 아니었어?"

피에르 - "하하, 유감스럽게도 밀린 수다와 사적인 얘기는 잠깐 미뤄둬야겠네. 귀환 준비를 하던 중에, 우리 기지 후방을 위협할 수 있는 작은 '해충'들의 군락지를 하나 찾았거든. 본대는 출항 준비로 바빠서 말이야."

에스프레소 - "이건..."

피에르 - "미안하지만, 네가 이 구역을 인수한 김에 저 벌레 구덩이 좀 깔끔하게 치워주겠어? 네 첫 임무치고는 아주 훌륭한 워밍업이 될 거야."

에스프레소 - "알았어. 그리 해볼게. 맡겨만 둬!"

광물 지대 근처에 연결체가 세워져 있다.

탐사정 부대 : (채광을 개시한다.)

엉고이 부대 : 여, 여신님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집행관님을 위하여 뼈를 묻어라!

상헬리 부대 : 우리의 적은 누구입니까! 여신의 빛을 가리는 자들을 내 앞에 대령하라!

프로토스 부대 : 명예가 우리를 인도하리라!! 신성한 대지를 더럽히는 자들에게 죽음을!

저글링 4마리가 근처를 얼쩡이고 있다.

프로토스 부대 : (바로 사이오닉 검을 휘두르며) 죽어라, 역겨운 해충들이여!

상헬리 부대 : 네놈들의 더러운 피를 원하노라! (플라즈마 건을 난사한다)

저글링 4마리 : 캬악?! 키에에엑-! (탐사정을 공격하려다 그대로 녹아내린다)

에스프레소 - "응, 아주 잘했어. 방어선 유지해. 이대로 차원 관문에서 추가 병력의 소환이 끝나면... 곧바로 저 녀석들의 본대가 있는 군락지를 밀어버리자구.

탐사정 : (수정탑 근처에 차원 관문을 소환한다.)

차원 관문이 천천히 소환되기 시작한다.

히드라리스크 2마리 : 캬아아아아아아!! (기어나온다)

탐사정 : 삐릭?! (그대로 뼈가 박혀 터져버린다)

엉고이 부대 : 아, 안 돼!! 감히 여신님의 재산을 부수다니!! 뒈져라, 벌레 놈들아!! (수류탄을 던진다)

히드라리스크 2마리 : 캬아아아아악?! (폭사한다)

에스프레소 - "...아무래도 안 되겠다. 본대가 움직이기 전에 시야부터 확보해야겠어. 프로토스 302호, 즉시 단독 정찰 나가."

프로토스 : 엔 타로 젤나가! 여신의 눈이 되어 저 어둠을 밝히고 오겠나이다! (바로 주변을 탐색하러 간다)

맹독충 : 재배맨!

프로토스 : 무, 무슨-

맹독충 : (자폭한다.)

프로토스 : 크어어어어억!! (산화한다)

에스프레소 - "...큰일 날... 뻔했네. 뭣도 모르고 병력 다 몰고 나갔다간 부대 전체가 산성 스튜가 될 뻔했잖아."

탐사정 : (다수의 수정탑과 차원 관문들을 소환한다.)

에스프레소 - "아무래도 저 징그러운 고기 공들이 다가오기 전에 멀리서 터뜨려야겠어. 차원 관문을 전부 열어! 용기병을 아주 꽉꽉 채워서 소환해!"

추가 소환된 차원 관문들에서 용기병들이 소환되기 시작한다.

뮤탈리스크 : 하오오오오오옥!! (날아온다)

에스프레소 - "아, 진짜! 땅개들만 오는 게 아니었어?! 저 더러운 새 같으니라고!"

상헬리 부대 : 여신의 하늘을 감히 벌레의 날개로 덮게 둘 쏘냐! 즉시 대공 화망을 펼쳐라! (플라즈마 건으로 사격한다)

뮤탈리스크 : 하옥?! 캬아아악! (녹아내린다)

저글링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 (돌진해온다)

프로토스 부대 : 어딜 감히 덤비느냐! (돌진 공격을 한다)

저글링 무리 : 키에에에에에엑?! (그대로 압도당한다)

용기병 부대 : 다시... 봉사하러 돌아왔다.

에스프레소 - "들은 적이 있어. 저 녀석들... 과거의 전투에서 쓰러졌던 피조물들의 부서진 육신과 정수를 거둬서, 차가운 기계 육신으로 재탄생시킨 원혼들이랬지."

용기병 부대 : 나를 사용해라, 여신이여. (위상 분열탄을 난사한다)

뮤탈리스크 무리 : 하오오오오오오오옥?! (주변을 정찰하다가 쳐맞고 녹는다)

에스프레소 - "좋아! 전열이 갖춰졌다. 전군, 단 한 놈도 살려두지 말고 진격해라!"

프로토스 부대 : 내 목숨을 여신님께! (돌진한다)

엉고이 부대 : 가, 간다...!! 비켜라, 벌레들아!! (돌진한다)

근처에 부화장과 포자 군체가 하나 있다.

엉고이 부대 : 에라이! 징그러운 촉수 괴물!! (수류탄을 날린다)

상헬리 부대 : 죽어라, 불결한 덩어리! (플라즈마 건을 갈긴다)

포자 군체 :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프로토스 부대 : 그오오오오오오!! (부화장을 도륙한다)

용기병 부대 : (부화장을 일점사한다.)

부화장도 녹아내린다.

에스프레소 - "좋아, 방어선은 뚫렸다! 멈추지 말고 계속 진격해라. 저 역겨운 군락지가 아직 남아있다!"

프로토스 부대 : (용역 깡패마냥 계속 진격하며) 원하신다면-!!

히드라리스크 무리 : 캬아아아아아아악?! (프로토스들의 진격에 거의 밟혀죽는다)

상헬리 부대 : 여신의 하늘을 맴도는 파리 떼를 모조리 쏴 떨어뜨려라! (진격하며 대공 포화를 날린다)

용기병 부대 : 명령... 수신. 대공 화력 지원을 개시한다. (같이 발사한다)

뮤탈리스크 무리 : 하오오오오오옥?! (녹아내린다)

계속 진입하자 군락이 보인다.

에스프레소 - "저게 본체다! 군락... 저 거대한 군락을 최우선으로 파괴해라!"

용기병 부대 : 알겠나이다. (위상 분열탄으로 일점사한다)

군락이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엉고이 부대 : 이야아아! 니들도 다 죽어, 이 징그러운 벌레 새끼들아!! (수류탄을 던져댄다)

애벌레 무리 : 키이이이이익...!! (학살당한다)

프로토스 부대 : (그 외에 점막 군체 같은 다른 구조물들도 도륙한다.)

카그 - "이제 더는 버틸 수 없다! 젤나가의 화력이 너무 압도적이다. 나의 무리여, 이만하면 됐다! 개죽음당할 필요 없다. 즉각 이곳에서 탈출한다!"

대군주 무리 : (남은 무리를 데리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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