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15화 - 비장의 패 > 데일리님의 극장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데일리님의 극장가

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15화 - 비장의 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데일리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11-04 20:26

본문


- 아비뇽 흥륜탑 근처

말쿠트 : 틀림없이 놈들의 "신무기"는 저 안에 있다.

소프 : 그리고 저기가 놈들의 본거지이기도 할 거예요. 아예 그냥 박살을 내버리죠?!

오르 : 옳소.

아인 : 괜찮을까...? 쳐들어갔다가 역으로 지는 건-

말쿠트 : 걱정하지 마라. 예소드가 있는 이상 우리가 패배할 확률은... 제로다.


그때, 무언가 날아온다.


엘자 : ..............!! (막아선다)

아마츠 : (기습이 막히자 모습을 드러내며) ...흥.

말쿠트 : 여명의 애완룡인가. 혼자서 우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아마츠 : 그래.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으니 말이다...!!

말쿠트 : 웃기지도 않는군. 아인, 오르, 엘자. 너희에게 맡긴다.

아인 : 알겠습니다.

오르 : 본인들에게 맡겨주시길.

엘자 : 나의 구주께 충성을...!!

아마츠 : 크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아마츠마가즈치 : 절대로... 이 뒤로 보내지 않겠다-!!

엘자 : 하아! (화살을 난사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전부 피하고 바람을 날린다)

엘자 : 크윽?!

오르 : 부디 강녕하시길. (광선을 난사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바람 방패! (공격을 흡수한다)

아인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주먹으로 강타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크으으으윽...?! (방패가 깨진다)

오르 : 잘했어요, 아인.

엘자 : (겨냥하며) 도마뱀 사냥이다...~

아마츠마가즈치 : 크으으으으으으으...!!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킥을 날린다)

엘자 : 끄윽?! (구른다)

오르 : .............!! (광선을 난사한다)

아리엘라 : ...세카레! (검으로 받아친다)

아인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반사된 광선에 얻어맞는다)

아리엘라 : 괜찮니, 아마츠?! 혼자 멋대로 나가다니 무모하잖아...!!

아마츠마가즈치 : 크르르르르... 아리엘라...-

아리엘라 : 베일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건 나도 알아. 그치만 전부 혼자 짊어질 필요는 없어...

아마츠마가즈치 : ..................-

아리엘라 : 우리 모두... 같이 짊어지는 거야. 무거운 건 나한테 내려놓고. 알았지?

아마츠마가즈치 : ...흥. 가면 갈수록 성인의 풍모를 갖추는군.

아리엘라 : 에, 에이... 부끄럽게시리!

아마츠마가즈치 : 좋다, 가자! 녀석들이 더 못 나아가게 막아야 한다...!!

아리엘라 : 그래! (낫과 검을 들고 돌진한다)

아마츠마가즈치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함께 돌진한다)


- 흥륜탑 정문

황룡열차가 막 출발한다.

말쿠트 : ...흥. 도망칠 셈인가.

소프 : 주인님, 어떻게 할까요?

말쿠트 : 소프여, 저 열차를 파괴해라. 그리고 안에 있는 저들의 신무기를 빼앗는 거다!

소프 : 예압! (양손을 칼로 만든다)

울자드, 아글라이아 : 그렇게 둘 순 없지.

부케팔루스와 유니고론이 나란히 자기 주인들을 태우고 있다.

말쿠트 : ...흥. 고작 너희 둘이서 우리를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울자드 : 그건 모르지. 아리엘라 말대로 하면... 그래, 해보지 않으면 모른댔나?

아글라이아 : 덤벼라.

말쿠트 : ...그러신가. (손가락을 튕기며) 미안하지만 난 바빠서 말이지. 너희는 이 녀석이나 상대해라.

소프 : ...간다!! (돌진한다)

울자드 : 가자, 부케팔루스! 녀석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부케팔루스 : 히히히히히히히힝-!!

아글라이아 : ...나를 위해 죽어주렴, 유니고론.

유니고론 : 푸르르르르르륵...-

울자드, 아글라이아 :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소프와 격돌한다)

소프 : 큿... 키헤헤헤헤헤헤헤헤!!

졸개들이 떼거지로 나온다.

울자드 : 빌어먹을 놈들...!!

아글라이아 : 침착하렴. 하나하나 천천히 쓰러뜨리는 거야!

말쿠트 : ............- (천천히 탑쪽으로 걸어간다.)

울자드 : 큿... 저년이!!


- 흥륜탑 근처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읏...!! (밀려난다)

아인 : 됐어! 몰아붙였다!

오르 : 이제 조금만 더 몰아붙이면 우리가 이깁니다...!!

엘자 : 자아... 얌전히 계셔주세요?

아마츠마가즈치 : 크으으으으으...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질풍을 날린다)

오르, 엘자 : 으으으으으으윽...?! (시야가 가린다)

아마츠마가즈치 : (아인을 꼬리로 묶어 붙잡는다.)

아인 :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아마츠마가즈치 : 아리엘라, 지금이다-!!

아리엘라 : 좋았어... 니테스코, 세카레! (광선검을 휘두른다)

아인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박살난다)

오르 : 아, 아인...?!

아리엘라 : 아케르바투스, 팔키스! (원한의 낫을 휘두른다)

오르 :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엘자 : ..............!!

아리엘라 : 널 상대할 시간은 없어! (아마츠마가즈치에 타고 날아간다)

아마츠마가즈치 : 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흥륜탑 정문

소프 : ...가라!!

고행자 무리 : 크르르르르르르르르르...-

순례자 무리 : 너희의 목숨을 가져가겠다...!!

치천사 무리 : 사리엘을 위하여!

울자드 : 아르마 커스토스! (마력탄을 난사한다)

고행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 (끊임없이 충원된다)

아글라이아 : 덱스트로 에퀴스트라스! (영력탄을 난사한다)

순례자 무리 : 크어어어어어어어어...!! (계속 충원된다)

울자드 : 이래선 끝이 없어...!!

아마츠마가즈치 : 포기하지 마라! (날아와서 폭격한다)

치천사 무리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소프 : 뭐야?!

아리엘라 : 울자드, 아글라이아! 도우러 왔어...!!

울자드 : 늦었군, 여명의 성녀여.

아글라이아 : 아니, 여신이 될 몸이지.

아리엘라 : 왜 다들 날 띄워주기만 하는 건데...?! 난 그럴 몸이-

소프 : 하아아아아아아아!! (칼을 휘두른다)

아리엘라 : 큿...!! (받아치며) 아니라고!


- 황룡열차 내부

말쿠트 : (기습 포격을 가한다.)

미카, 브랑켄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구른다)

벨제부포 : 괙?! 너, 너는...!!

말쿠트 : 이런 곳에 있었군. 너희들의 신무기는 받아가겠다.

메리 : 이 녀석... "롱기누스"에는 손 못 대게 할 거야! (빨간 물감을 날린다)

말쿠트 : (한 손으로 막으며) 롱기누스...? 그런 이름이었나.

치카코 : 이 앞으론 못 지나가!

우이 : 그래... 우리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을 거-

말쿠트 : 비켜라. 인간들에게 볼일은 없다. (영거리 포격을 가한다)

가이우스 : ...우이...!! (막아선다)

우이 : 경진 오빠?!

가이우스 :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윽...!! (포격에 맞고 창을 뚫고 날아간다)

말쿠트 : 너희도 전부 꺼져라. (에너지탄을 난사한다)

치카코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이 : 화, 화력이 왜 이렇게 무식한 건데?!

벨제부포 : 괘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모니카 : 이, 이 자식... 내가 이거 연구하느라 날밤을 샜다니까?!

모니카의 품에 롱기누스 폭탄이 소중히 안겨 있다.

말쿠트 : ...흥. 그거다. (모니카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모니카 : 이런 씨발?! (멀리 날아간다)

말쿠트 : (천천히 롱기누스를 잡아 들고) 좋아... 이걸로 내 신벌은 완성되는 거다.


- 잠시 후...

예소드 : (말쿠트를 내부로 들여보낸다.)

말쿠트 : 좋아. 시작해볼까. (롱기누스를 예소드의 코어에 장착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코어에 있던 황혼의 샘이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말쿠트 : 좋아, 이제 이걸로 지상을 전부 월광으로 물들이는 거다!


- 흥륜탑 정문

아리엘라 : 움브라, 루미나티오!

울자드 : 공허마도베기!

아글라이아 : 천상성령베기!

소프 : 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대로 쓰러진다)

멀리서 황혼의 샘이 타오르는 게 보인다.

아마츠마가즈치 : 젠장... 이미 늦은 건가?!

아리엘라 : 그럴 수가...!!


- 흥륜탑 근처

말쿠트 : 좋아, 조금 더... 조금만 더...!!

그런데... 샘이 타오르다가 다시 잠잠해진다.

말쿠트 : 뭐지...? 어떻게 된 거냐!

모니카 : 흐흐... 흐... 하하하하하하하하...-

말쿠트 : 이 녀석... 무슨 짓을 한 거냐?!

모니카 : 야 이 멍청아. 내가 폭탄을 열차 안에 놔 두겠냐?!

말쿠트 : ..................!!


- 흥륜탑 후문

게닛츠와 발로우가 도주하고 있다.

진짜 롱기누스를 안고서...

게닛츠 : ...훌륭한 작전이었습니다, 모니카.

발로우 : 서둘러라. 녀석에게 들키면...!!


- 흥륜탑 근처

말쿠트 : 설마... 일부러 내게 가짜를 넘겨주려고...!!

우이 : 물론 당신의 화력이 진짜 강한 건 사실이었지만요.

가이우스 : 강력한 적에겐 강력한 작전이 필요하지.

말쿠트 : 큿... 내게 이런 모욕을 주다니, 용서할 수 없다! 예소드, 어서 진짜 롱기누스를 찾아라!!

브랑켄 : 그렇게 둘 순 없다!

미카 : 이번엔 진짜로 발목을 잡아주겠어...!!

치카코 : 가짜 롱기누스의 맛이 좀 아플 걸요?

예소드의 출력이 다소 제한되고 있다.

벨제부포 : 괙! 복수전 제대로 해주마!

메리 : 간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무겐 어소시에이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