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rie Promissio Tenebris Blasphemy 9화 - 비탄의 총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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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 작성일 25-10-19 20:10 조회 103 댓글 0본문
- 마르세유 해안

루키엘 : (천천히 걸어온다.)
아리엘라 : 니, 니나... 제발...!!

베일 : 정신 차려라, 녀석이 온다!

루키엘 : 아리에. (공간을 깎는 탄환을 날린다)
아리엘라 : ...........?! 스쿠- (거리를 무시하고 순식간에 눈앞까지 총탄이 날아온다)
아마츠 : 위험해-!! (빠르게 아리엘라를 밀쳐내고 대신 총탄에 맞는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리엘라 : 아, 아마츠...!!
아마츠 : 나, 나는 괜찮다... 뒤를 조심해...!!

루키엘 : 후후후후후...- (탄환을 난사한다)
탄환들이 공간을 찢고 사방팔방으로 날아온다.

베일 : 크으으으으으으윽...!!
게닛츠 : 정말이지...!! (루키엘에게 돌진한다)

루키엘 : 베투라. (검으로 공간을 베어서 순간이동한다)
게닛츠 : 무슨... 크헉?! (총탄에 맞고 구른다)

발로우 :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푸른 화염을 주변에 둘러 총탄을 모조리 불사른다)

루키엘 : 제법인데. 하지만 이건 막을 수 있을까? (총을 겨누는 듯하더니...)

발로우 : 하아아아아아아아아-!! (불꽃이 루키엘에게 향하게 한다)

루키엘 : 모즈님! (총을 자신에게 겨누고 쏴버린다)

발로우 : 아니...?!
그 순간, 루키엘과 발로우의 위치가 뒤바뀐다.

루키엘 : 자, 어때?

발로우 : 크윽... 바보 같은! (프로테고 디아볼리카를 해제한다)

루키엘 : 후후... 고맙다고! (공간을 찢는 탄환을 계속 난사한다)

베일 : 크으으으으으으윽...!! (몸빵으로 버틴다)
아리엘라 : 그만둬... (주먹을 꽉 쥐더니, 결심한 듯이 루키엘을 바라보며) 그만두라니까-!!

루키엘 : (발로우에게 접근해 검을 휘두르려고 한다.)
아리엘라 : ...세카레-!! (루키엘의 검을 막아낸다)

발로우 : ...............!!

루키엘 : 호오. 이제야 제대로 싸울 기분이 든 모양이구나? 언니.
아리엘라 : 시끄러워...!! (루키엘에게 검을 휘두른다)

루키엘 : 베투라. (공간을 베어서 피한다)
아리엘라 : ............!!

루키엘 : 좋아... 각오는 됐지? (갑자기 총을 하늘 위로 던지더니, 검을 양손으로 잡고 돌진해온다)
아리엘라 : ..........!! 팔키스! (검과 낫으로 막아낸다)

루키엘 : 호오... 역시 언니야. 이 정도 공격으론 안 죽는 거구나?
아리엘라 : 다, 당연하지... 널 구하기 위해서라도...!!

루키엘 :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뭐, 좋아. 그런 언니이기에 쓰러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거니까. ...놓치지 않겠어. 항복도 허용하지 않겠어. 철두철미하게, 나를 위해 죽어줘.
아리엘라 : .............?!

루키엘 : ...케세트. (초가속하며 검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아리엘라 : ...........?! 라피두스 피오! (같이 가속하며 빠르게 공격을 받아친다)

루키엘 : 후후후... 역시 제법이네! (계속 맹공을 가한다)
아리엘라 : 크으으으으으으읏...?!
게닛츠 : 아케르바투스! (원한의 구체를 날린다)

루키엘이 던졌던 총이 자동으로 날아와 탄환을 발사한다.
게닛츠 : (구체가 상쇄되는 걸 보고) ...실화냐...?
아마츠 : ...하아아아아아아아-!! (바람을 날린다)

루키엘 : 윽...?! (살짝 베이고 밀려난다)

베일 : (염뢰를 터뜨린다) 죽어라...!!
아리엘라 : 자, 잠깐... 죽이는 건...!!

루키엘 : 크으으으으으읏...!! (구르며) 자기 걱정이나 하시지...?
아리엘라 : 그렇다면... 아르쿠스! 하스타! (화살과 투창을 난사한다)

루키엘 : ............!! 모즈님! (급히 탄환을 자신에게 쏜다)
아리엘라 : 윽...?! (루키엘과 위치가 뒤바뀌어 자신이 다 맞게 생겼다)

발로우 : 우스티오! (불꽃을 발사해 화살과 투창 일부를 제거해주며) 저 녀석에게 투사체 공격은 너무 위험하다!
아리엘라 : (남은 투사체들을 소멸시키며) 알았어...!!

루키엘 : 하아아아아아아아-!! (다시 빠르게 기습해온다)
아리엘라 : 하아아아아아...!! (낫과 검으로 막아낸다)
- 그리고 이들의 싸움의 여파로...
메리 : ...............!!
모니카 : 이, 이게 뭐야...

벨제부포 : 히익...?!

마르세유를 중심으로, 알프스 일대가 불타고 있다.
우이 : 설마... 이게 신벌...?!
치카코 : 이대로 두다간 전부 타버리겠어... 빨리 움직이자!
치천사 무리 : 주교님께 가도록 둘 순 없다!



순례자 무리 : 너희 모두 신벌을 받음으로써 그 죄를 속죄하도록 하라...!!
가이우스 : ...염병하는군.
브랑켄 : 꺼져라. 너희와 싸울 시간 없다!
치천사 무리 : (날아서 돌격해온다.)
미카 : 으으으으으으윽...?!
울자드 : 하는 수 없군. 이 녀석들부터 없애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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