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외전: 무게니티의 침공 > MUGENCraft 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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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는 무겐 수호단이 안 나오는 외전입니다.

또한 이번 화는 리벨리온(Phantom Donald Abyss)님의 Lunar States Period - 69화 : [바이킹 대전] 및

화방(섀도우 카쿠즈)님의  冒険テンペスト -170- 남아있어야할 이유와 이어집니다. 

<무게니티 본진(무겐놈의 영역 및 기지)>

인피로스: 그 세계라면...

무겐놈: 월면국의 평행세계인데...

거기는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곳을 침공하는데 성공하면 원래 노렸던 세계선의 힘보다 더 많은 유일세계의 힘이 내게 들어오게 된다!

게다가 그 두 새키가 저지른 힘을 회복하려면...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인피로스: 그 세계를 어떻게 찾으셨습니까?

무겐놈: 심연의 힘... 그걸 통해 찾아냈다.

그 세계의 정보는 심연의 힘을 통해 유일세계의 힘을 강화시켜 준다.

궁전하류 상인, 두꺼비 상인: (끌려온다)

무겐놈: 너희들은 앞으로 순탄하지 않을 거다..

궁전하류 상인, 두꺼비 상인: 살려주십시오...

무겐놈: 만약 패배한다면 니들에게 이거보다 더한 벌을 주겠다.

그러니 내가 질때를 대비해 니들도 동행할 거다.

궁전하류 상인, 두꺼비 상인: 네... 넵....

무겐놈: 그나저나 인피로스, 뭐지?

내 침공에 의문이 있는 모양인데?

인피로스: 무겐놈 님.

무겐놈: 말해봐라.

인피로스: 어째서 그 월면국을 정복하면 좋겠다 하시는 겁니까?

무겐놈: 간단한 이유지. 그들은 심연의 기술력을 부리고 있어, 우리가 먼저 찾아온 "대월면제국"보다 더 흥미롭다. 또한 기술력 확보에도 좋지 않겠나.

천남성: 심연이라.. 까다롭지만, 내 깃털 맛을 보여준다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

노인: 흠. 개미 밥으로 주고 오면 되겠지?

무겐놈: 이번 작전에서는 많은 병력을 필요할 것이다. 그런 만큼 "니쿠스 오오타치"를 잡는 것은 우리가 되겠지.

인피로스: 예. 설마 대월면공영권이 이런 문제에 간섭하겠습니까?

무겐놈: 오히려 신경 안 쓸 놈들이다. 침공을 준비하라. 이 세계도 우리 차지다!

앤서쥬: 그럼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나서실 겁니까?

무겐놈: 이번에는 암흑제국을 치기 위한 일부 병력들까지 준비했지! 나오너라!

먼저 최우선으로 수색 작업을 맡는 월면병 1 ~ 2명 쯤은 한 방에 죽이는 인해전술 및 수색에 특화된 투계들!

 도끼의 일격로 대지를 갈아버리고 전장을 압박하는 체구 10m의 기계 거병들!

아무리 무장한 보병이나 기병이라도 이 놈의 공격은 못 견딘다!  수십톤이 넘는 전차도 한 방에 뽀개버리는 6m가 넘는 광포한 전투 코뿔소들!

월면군의 병기와 초갑사를 무시무시한 힘으로 압도하는 5m의 트롤들!

나와 동족이며 나를 위해 충성하는 다크 오크병들! 

공중을 지배하는 상위 병력도 위협하는 와이번들!

나와 인피로스가 직접 양성한 노련한 마법사들!

공간을 이동하며 적을 농락하는 야수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들!

모든 것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는 마수 다크 키메라들!

지옥에서 온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가진 악마 사냥개들!

무시무시한 초고열의 불을 뿜고 적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파워의 지옥심장부 사냥개들!

다크 스트리머와 그 머저리들의 영혼을 먹어 치우기 위한 생명을 먹는 자들!

해골섬의 특산 생물! 스컬 크롤러들!

와이번과 같이 공중을 장악할 그리폰들!

상대를 조여서 즉사시킨다! 그래플링 전문가! 그래플러들!

전쟁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투병 전쟁 골렘들!

염탐과 전파 교란, 원거리 저격에 특화된 초고 기술력의 드론들!
 

가사지옥보다 강력한, 전차조차 뚫어버리는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거대 가시돌이 20마리!

어마어마한 내구를 가졌다! 변신변형 강철마인 골고일 10기!


성스러운 힘의 악의 쓰레기들을 단죄한다! 홀리 나이트 드래곤!

그리고 우리 병력 중 피지컬로 따지자면 최강인, 고대의 거대 괴수들 3마리!

무겐놈: 자, 여기까지가 병력의 소개다. 이놈들만 해도 거의 20만 대군에 가깝지.

인피로스: 힘으로 몰아붙이는 전술이로군요.

​

무겐놈: 거기의 지배자, 니쿠스 오오타치는 원래의 세계에 비해 약해 빠졌다고 하니

방해 세력만 적다면 수월할 거다! 공영권? 놈들이 강해봤자 놈들이 오기 전에 후딱 끝내면 된다!

이 물량으로 놈들조차 못 이기면 이런 시도조차 안했으니까!

그럼 그 세계로 가는 차원 게이트를 열겠다!

워프 게이트가 열린다.

빙룡 렉스: 크오오오오!

그래플러 우두머리: 거긴 무겐크래프트 세계보다 위험한 세계인가?

무겐놈: 그렇다.

노인: 뭐 할말하겠구먼.

린: 다시 한 번 내 암살 능력을 보일 기회가 왔군.

베호로이: 그 어떤 강자가 오더라도 그대로 복제하는 나에게는 미치지 못하리라!

쏴아아아아아아!

​ 

워프 게이트의 워프 포탈로 무게니티의 군대가 전이된다

<대월면제국의 평행 세계 루나 제국>

이 곳은 평행세계 루나 제국.

천수각에는 제국을 상징하는 국기가 있다.

이 세계는 심연의 힘으로 인해 최근 많은 이세계의 침략자들에게

주목 받게 되는데...

월면군 1: 어이, 그거 알아? 요즘 정세가 심상치 않다던 데?

월면군 2: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전쟁이 일어 나겠어?

최근엔 이세계의 세력과 협력까지 한 모양이던데

우리가 쉽게 밀릴까?

월면 중보병: 그래도 대비는 해두어야겠지.

월면군 1: 아함, 정세치곤 너무 평화롭군...

언제까지 이렇게 망을 보고 있어야 하는 건지...

월면 중보병: 이렇게 말이 씨가 되는 경우가 있다던데,

좀 진지하게 있어라. 

월면군 2: 그렇다고 이렇게 빨리 오는 건 말이 안되는 데? 

갑자기 도시 한 쪽에 갑자기 워프게이트가 나타났다.

월면군 1,2: 음?

월면 중보병: 네놈의 말이 씨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나저나 저 워프 게이트... 우리 껀 아닌 것 같은데...

월면국 병사들이 본 것은 루나 제국 곳곳에 나타난 이계의 군대,

그것도 엄청난 규모의 군대였다.

들어본 적도 없는 적의 침공과 다양한 적들은 루나 제국 월면군 앞에 나타났다.

월면병들: !!!!

월면군 중보병: 어서 경보를 울려!

(위잉-위잉-)

사투르누스 : (경보를 감지하고 사이렌을 울리기 시작한다)

월면병 레이센(평행세계): 네!

(찌리리리리리리리-)

월면군 1,2: 적이다! 쏴라!

두두두두두두

심장부사냥개: 크오오오오! (총을 거의 다 씹고 월면군 2를 물어 뜯는다)

월면군 2: 크아아아악! (심장부사냥개에게 잡아먹힌다)

월면군 중보병: 이놈들! 대체 누군데 여길 습격한 거냐?

(화기를 난사하지만)

다크오크병: (멀쩡하다) 하나도 안 아프군!

월면군 중보병: 일개 병졸 주제에 이렇게 단단하다고?

다크오크병: 너희가 잘 못 된 것이 아니다. 너흰 운이 없었다.

단지 우리 무게니티의 대상이 된 걸 후회하거라! (도끼로 월면군 중보병을 사살한다)

월면군 중보병: 끄아아아아악!
 

월면군 1: 지원 요청! 지원 요청!

노인: 쪼잔쪼잔하게 아주 시끄럽구먼.  (지나가면서 병정들을 몰려오는 월면병들에게 뿌린다)

월면병들: 저 놈들 쏴... 응?

노인: (개미의 갑각으로 뒤덮인 왼손 손가락 끝과 손바닥으로 기폭신호를 보낸다)

퍼어어어어어어엉!

월면병들: 끄아아아아악! (폭사한다)

투계들:  저 노인이라는 놈... 엄청 강하다...

천남성: 닥치고 우린 이 세계에 있는 심연의 힘을 찾아야 한다.

얼른 심연의 기운이 느껴지는 근원지를 수색하도록!

투계들: 알겠습니다!

와이번: (도시 곳곳을 불바다로 만든다)

사투르누스들: (몰려온다)

사투르누스들: (레이저를 쏜다)

(기계 거병들이 레이저에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사투르누스들이 모인 곳에 접근한다)

기계 거병들: (힘을 모으더니)

콰과과과과광!!!

사투르누스들: (전부 지진의 여파로 구덩이로 떨어지거나 박살난다)

월면병들: 쏴라!
 

두두두두두두두

다크 오크병들: (맨몸으로 견뎌낸뒤 도끼로 병사들을 학살한다)

월면병들: 끄아아아아악!

친월파 병사들: 전위대! 어서 인원 보충을...

투계들: 인간이다! 심연의 힘으로 가는 길에 있으니 그냥 갈아버리자! (발에 달린 칼날로 친월파 병사들을 갈아버린다)

친월파 병사들: 끄아아아악! (온 몸이 갈려나간다)

트롤들: (선발대들이 병사들을 학살하는 사이 도시를 부수기 시작한다)

늑대개 부대: (무게니티의 군대들을 공격하러 나타난다)

린: (월년국들을 살해하며) 오호라, 늑대개 부대인가? 

비효율적인 피탄 판정만 쓸데없이 넓어서는..

너희들은 이 녀석 정도면 충분하다!

전투 코뿔소들: 무우우우우우! (늑대개 부대에게 덤벼든다)

(늑대개 부대가 탄을 쏜다)

전투 코뿔소들: (맞으면서도 그냥 덤벼온다)

늑대개들: 뭐...뭣이? 

(반파된다.)

전투 코뿔소들: (반파의 폭발을 맞고도 어느정도 버티면서 다음 적을 찾아 돌진한다)

무겐놈: 이번엔 나도 니쿠스 놈을 죽이기 위해 나서겠다.

우리 무게니티(Mugenity)의 힘을 보여주는 거다!

무게니티, 루나 제국에게는 미지의 적이였고, 그들은 대공황에 빠졌다.

들어본 적도 없는 적의 침공과 다양한 적들은 루나 제국 월면군의 사기를 떨어트렸다.

악마사냥개들: (깽판치는 중)

다크키메라들: 캬오오오오오! (건물 곳곳에 불을 뿜어 불바다로 만든다)

(버로우 상태)

 

렉스: 크르르릉... 

렉스: 크오오오오!!! (얼음 브레스를 타격 늑대개 부대에게 발사한다)

타격 늑대개들: (그대로 얼어버려서 무력화된다)

렉스: 캬오오오오오! (발톱으로 얼려진 늑대개들을 부숴 버린다)

3마리의 괴수들: (함선들을 물어뜯어 부수기 시작한다)

홀리 나이트 드래곤: 키야야야아아아아!(빛의 회오리를 일으킨다)

그리폰들: (홀리 나이트 드래곤 주변에서 호위중)

생명을 먹는 자들: (사망한 월면군들의 영혼을 흡수해서 먹어치운다)

골고일들: 크워어어어어어어어! (환상마족으로 각성한다)

강철의 대마인 골고일들: 쿠오오오오오오오! 
 

노인: 상황은 우리에게 유리해 졌구먼.

무겐놈: 그나저나 인피로스! (원격으로 인피로스로 호출한다)

인피로스(원격): 네.

무겐놈: 다크 스트리머 놈들이 우릴 염탐하거나 감시했는지 확인하도록!

인피로스(원격): 지금 결과를 확인해보도록 하죠...

.........흐음... 아직 그쪽은 우리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다크 스트리머들은 저희를 염탐하지도 상황을 확인하지도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드론들: (원거리 사격 및 정탐 방지 배리어를 생성중)

마법사들: (다크 스트리머들의 감시기술을 마법으로 방어 및 마법공격을 준비중) 

스컬크롤러들: (도심에서 깽판치는 중)

그래플러들: (사람들을 맨몸으로 잡아 조여 죽이는 중)

골렘들: (입력된 파괴행위를 하는 중)

디스플레이서 비스트들: (월면군의 위치를 왜곡시켜 월면군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중)

투계: (심연의 힘이 있는 곳에 한 곳에 몰려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

(웬 함대들이 한 둘 씩 나타나서, 그 수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한쪽으로 대량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하늘에 나타난 건 하늘을 가득 메우는 대월면공영권의 함선과 함대들이었다.

마치 마왕이 세계를 정복하려 하자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러 온 영웅들이 나타나는 고전적 클리셰처럼,

그들은 영웅이 등장하기 위한 적당한 때를 노린 것이다.

와이번들: !!!!(눈치채고 거리를 좁힌다)

무겐놈:  뭐냐, 설마 신월국공영국이냐?

이렇게 빠르게 온다고?

인피로스(원격): 이럴 수가...

설마 놈들... 이것도 노린 것일까요?

린: 이런.. 불리하게 되었군...

베호로이: 저 멀리 강자의 그림자가 보이는군!

천남성: 저건 대체 뭐냐?

저놈들이 공습한다고는 얘기 안했잖아!

노인: 과거엔 휴머기어 연합에게 졌다던 애송이들이..

정말 쓸데없군... 니들 따위가 기습을 해봤자다.

앤서쥬(투명화): 심연의 힘이 있는 근거지를 거의 다 찾았는데.... 저 함대들... 설마 공영권?

무겐놈: 설마 그깟 기습으로 대부분의 병력을 다 날리고 시작하겠다는 거냐?

웃기는 계획으로 듣겠다! 니들이 내 병력과 루나 제국, 다크 스트리머의 병력을 거의 다 날려봤자

심연의 기술력을 얻으면 니들은 다 한 방에 죽으니까!

니들 따위에겐 내 전력을 쓸 가치도 없다!

<신월국공영국 함대 내부>

루엔: 확실히 날파리같은 침입자들이 각지에 퍼져 있네.

마도: 저래봤자 대부분 별 거 없겠지만.

몸이라도 풀고 싶나 보군.

둠 브링어: ...이 세계에 도착한 순간... 그리운 느낌이 느껴지는군...

리버토어: 어이, 그 동안 말이 적더니 고향이라서 갑자기 말이 많아졌네?

둠 브링어: 쉿. 방금 그건 예외다.

카오리: 함대 안에서 멀리 지켜보니 알겠어.

확실히 그 녀석들 거하게 깽판 쳤네.

그나저나 협력 세력들도 대비를 안하고 있지는 않은 듯 한데..

다아리키:  세력명이 뭔지는 몰라도 이젠 반대로 녀석들이 굴복할 차례가 왔다.

테라포사: 그럼 그렇지. 내 예상에서 벗어나지를 않는군.

게다가 유리한 기세를 취해보겠다고 동맹 세력들의 염탐이나 전파는 아예 막아버린 듯 한데, 소용없다.

너희 멍청이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너희들이 그렇게 한 것조차 이미 알고 있다.

테무두스:  그렇습니다.  무겐놈.. 아니 '무게니티', 그 어리석은 침략자들은 멋도 모르고

벌써 침공을 계시했더군요. 저들이 의외로 아주 멍청이는 아닌 지 다크 스트리머에 대한 대비는 의외로 해 놓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코토하(귀왕): 다크 스트리머....

테라포사: 다크 스트리머의 대비라.. 좋다 치노라. 

하지만, 저 머저리들은 상대를 지나칠 정도로 과소평가 했지. 

전쟁은 전투력과 힘 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기는 자"를 정할 뿐이야.

아스타라라: 아무리 저들이 멍청해도 저들 중 연구 가치가 있는 자가 있다면 생포해야 합니다.

아스판디아르 : 그래도 그렇지. 저들이 패배도 인지하지 못하는 우둔한 이들이라지만, 

저들의 병력만큼은 강력한 면은 있다. 최대한 살려보는 것도 고려하도록.

아스타라라 : 예, 대장군. 명령대로 시행하겠나이다.

말라카: 그러고보니 형님, 무게니티에 깔아둔 정보원의 정보를 보아하니...

아주 탐이 나는 녀석이 하나 있더군요.

툴로: 호오, 그 이상한 변신하는 그림자 녀석 말이냐?

그럼 그놈은 내게 맡기겠다. 

난 이미 상대를 정해 놔서 말이지.

에디온: 네가 점찍어둔 상대라면..

내게도 흥미를 줄만큼 정말 강력한 상대인가 보군.

이거 재밌어지겠어!

안타레사: 무게니티...? 지상인의 세력들은 아닌 듯 한데 영상을 보니 저놈들의 수장도 양키처럼 망토까지 꼈네?

리버토어: 이제 본격적인 배틀 시작 전인데 비난은 노노!

이 몸도 상대를 하나 정해 놔서 그쪽에 아주 잠깐이지만 볼일이 있어서 말이지.

안타레사: 무게니티... 그 수장인 망토 낀 무겐놈이라는 놈도 그렇고 뭔가 맘에 안 들어!

너희 둘은 딱 봐도 다크 스트리머 녀석들이나 상대하는 게 속 편할 것 같네.

나는 저 무게니티가 불러온 더러운 괴물 녀석들부터 처리할 테니 그렇게 알고 있어.

도미네이터: ...내 애완동물들의 먹이는 한동안 걱정 없겠네.

디렉스: 크오오오오오!

셀케트: 캬르르르륵! 

자오: 그나저나 곧 있으면 침공을 시작해야 될 것 같다만...

니쿠스: 놈들이 알아차렸다고 무엇이 바뀌겠는가?

 세상을 차지하겠다, 흥미를 채우겠다, 절멸의 신을 찬양하겠다 외치는 놈들은 전부 기회를 노리는 승냥이들 뿐이다. 

그리고 결국 다크 스트리머, 무게니티, 심연 모두 우리를 월담해 엿본 침략자들일 뿐이다. 외세를 쫓아내는 데에 좋은 명분이 아주 잘 나타날 것이다.

테라포사: 곧 회담이나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무게니티, 그리고 모든 수장들이여. 

직접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니쿠스: "이제 끝이다. 놈들이 밥그릇을 얻기 위해 열중하고 있으니, 

뱃속에 숨긴 검을 뽑아 그릇을 든 놈들의 손목을 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