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ENCRAFT REBOOT 55화: 학회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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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트룰러 작성일 25-07-20 21:32 조회 76 댓글 0본문
<테러의 성 48층 테트리스>
(테트리스 BGM이 신나게 울린다)
상하이: 음, 여기는?
김두한: 설마 테트리스 방인가?
손오공: 테트리스? 그건 또 뭐야?
치르노: 테트리스는 네 개의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테트로미노'를 움직이고 90도씩 회전하여,
수평선을 빈틈 없이 채워서 블록을 없애는 게임인데...
파츄리: 그 정도면 알아도 다들 아는 게임이니까 설명은 거기서 끝내.
치르노: ㅇ
앨리스: 그나저나 이 방은 대체 어떻게 통과하는 거지?
(갑자기 테트리스 블록이 나타난다)
앨리스: 이 녀석의 블록 러쉬를 버텨야 하는건가?
테트리스: (테트리스가 블록이 쌓이자 회색이 되며 무력화된다)
앨리스: 휴, 이겼네.
<테러의 성 49층 라이더의 방>
네스: 이 방은 너무 어둡군요.
애슐리: 무슨 신성한 존재라도 있을 만한 기운이로군...
라이더: 맞습니다. 전 신성한 존재였죠.
세이버: 아니 당신은?
라이더: 세이버... 설마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군요.
세이버: 5차 성배전쟁에 이어 또 나타나다니... 테러로이드가 당신을 부활시킨 건가요?
라이더: 뭐, 그럼 셈이죠. 성배는 세계를 이루던 서가 되었으니까요.
치르노: 근데 왜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지?
라이더: (안대를 벗는다) 제 눈을 보면 그대로 굳어버리기 때문이죠.
세이버: 설마 당신...
애슐리: 진명은 메두사로군.
메두사: (다시 안대를 낀 후) 잘 알고 계시는군요.
세이버: 전 대마력으로 당신의 석화에 덜 영향받습니다.
메두사: 그렇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세이버: 당신이 강해봤자 저번처럼 또 저에게 질 겁니다.
메두사: 큭... 더 많은 힘을!
메두사: 이렇게 강하다니... (쓰러진다)
세이버: 학회놈들... 아직도 서번트 소환을 멈추지 않았군요.
<테러의 성 50층 학회 지옥>
커비 : 어라, 이 층은 적이나 몬스터가 하나도 안보이네?
하우저: 그건 그렇군...
[하늘에서 헬기가 내려왔다]
말사장: 하하하, 내가 돌아왔다.
아보보: 여기는 학회 지옥이지.
세이버: 당신들은...
김문철: 무겐 수호단! 학회의 지옥이 어떤 건지 똑똑히 보여주겠다!
수아브 듀드: 여기 테러의 성 50층은 지옥 → 악마성 50층으로 대가 없이 보내주는 곳이다.
이 층에서만 활동할 수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김두한: 넌 수아브 듀드!
수아브 듀드: 그때 완전히 죽였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건 아니란다.
상하이 조: 너 이 새끼, 또 뭔가를 숨기고 있구나!
수아브 듀드: 그건 내가 안 알려줄 거다.
크진시: 캬캬캬, 일단은 분신으로 부활했구나!
글리치: 어 여긴 어디?
관기단들: 학회 만세!
말사장: 뭐냐, 니네들은 학회 출신도 아닌데 여기 왜 있어?
관기단: 어, 여기 월면세계관 아니에요?
말사장: 월면 세계? 거긴 또 어디여?
글리치: 아, 또 이 세계로 온건가?
매튜: 근데 여기 분위기가 좀 안 좋아보이는구먼?
히틀러(?): 왜 나도 여기로 온 건가?
톰 행크스: 히틀러 씨? 학회 시절과는 말투가..
히틀러(무크): 뭐야, 내가 한 명 더 있지?
톰 행크스: 아니, 히틀러 씨가 두 명?
히틀러: 이봐, 그쪽의 너! 페겔라인을 가져와!
히틀러(무크): 페겔라인 안 가져왔어!
톰 행크스: 이거 참 혼란스럽군요.
상하이조: 시끄러워! (관기단들과 사찐벤대들을 쏴서 죽인다)
사찐벤대 및 관기단들: 끄아아아아악! (폭사한다)
수아브 듀드: 학회와 일렉바이트에 거역하는 자들은 죽음이다!
상하이 조: 뭐가 어쩌고 저째?
김문철: 무겐 수호단 놈들! 학회의 지옥을 똑똑히 맛봐라!
김두한: 개소리도 정도 것이다.
수아브 듀드: 내가 여기서도 죽어도... 일렉바이트와 학회는 영원불멸하리라... (소멸한다)
김문철: 또 너희같은 놈들에게 당할 듯 싶은가! (패배하자 도망칠려고 한다)
김두한: 응 안 돼.
김문철: 이럴수가!
김두한: 개소리 집어쳐! (김문철을 공백으로 보내버린다)
김문철: 크어어어어어억! (공백을 맞고 즉사한다)
아보보: 이번엔 반드시 죽여주마!
크진시: 무겐 수호단놈들에게 복수해주마!
사이: 나를 해치운 복수를 해주마!
말사장: 여기서라도 원한을 풀겠다!
유카리: ㅈㄲ
사쿠야: 당신들 따위는 쉽게 이깁니다.
아보보: 크아아악! (소멸한다)
말사장: 제...제기랄! (소멸한다)
아트로스: 내가 또! (소멸한다)
크진시: 내 복수는 이게 끝이 아니야!
나는 내 동료놈들과 같이 돌아올 것이다..(소멸한다)
주완: 세이버! 이번에는 반드시 죽여주마!
쿠훌린: 자, 이번에는 전력으로 승부해주마!
세이버: 그렇다면...
네로: (세이버가 변신한 모습) 짐도 제대로 나서주마!
주완: 뭐야, 다른 영령으로 변신이라고?
쿠훌린: 그래봤자 내 게이볼그 앞에서는 허접이지!
쿠훌린: 뭐, 뭣이? 이 내가?
주완: 큭... 결국에는 여기까진가... (소멸한다)
애슐리: 랜서가 신다.
랜서: 나니닛?(갑자기 게이볼그로 자신을 찌르더니 쓰러진다)
애슐리: 역시 령주를 배낀 이 언령이 효과가 있었군.
손오공: 언령?
애슐리: 역시 저주의 언어를 담아둔 특수한 명령식 마법이다.
함부로 사용할 순 없지만 저 녀석에겐 저게 효과적이라서 말이야.
랜서: 크헉... 설마 이건... (소멸한다)
세이버: 큭...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
오스왈드: 이번에야말로 저번의 복수를!
라이토: 무의 세계에서 돌아온 데스노트의 힘을 보여주마!
파츄리: 원래 데스노트의 사후세계는 없을텐데? 이것의 서의 힘인가?
하우저: 내 힘으로 저 데스노트 녀석을 죽이겠다.
라이토: 무의 세계, 니들 까짓게 감히 신세계의 신이 될 나를 깔봐?
대요정: 어쨌든 이번에야말로 처리해서 저 데스노트를 쓴 놈이 환생을 못하게 만들자.
라이토: 무... 사후 세계가 없다고? 그럼 신세계의 신은... 신은... 크아아아아악! (무가 되어 사라진다)
파츄리: 흠... 아무래도 저 녀석은 원본 세계의 특성상 여기서 한 번 밖에 부활 못하나 보다..
오스왈드: 또 이렇게 참패인가? 큭... 아들 녀석이라도 잘 됬으면 좋겠군.. (소멸한다)
애슐리: 아들이라면... 로즈웰인가? 일단 아들놈에게는 잘 얘기해둬야겠군.
톰 행크스: 그럼 당신들에게 복수를 하도록 하죠!
손오공: 어디 해보시지!
히틀러: 약해 빠진 다른 세계의 나처럼 쉽게 당하지 않을 거다!
베지터: 너희들은 이럴때 허세를 부리는군.
히틀러: 오메가의 힘을 깔보지 마라! 오메가 포스를 가진 자는 포스터를 자유자재로 발사할 수 있고 거의 무적에 가까운 힘을 얻는단 말이다!
톰 행크스: 특히 최초의 오메가 포스 소유자인 저는 그중에서도 근본 중의 근본!
10층 전에 당했던 제가 아니라는 말씀이죠!
손오공: 좋아, 내 진심을 어디까지 낼 지 보자.
톰 행크스: 오마이갓! (폭발한다)
히틀러: 믿을 수 없어! (폭발한다)
손오공: 강하긴 했지만 내 진심을 낼 정도는 아니로군.
베지터: 카카로트, 그건 네가 정말 강해진 거다.
손오공: 베지터, 너도 그건 마찬가지 아니야?
베지터: 그래. 나도 조만간 네놈과의 대결을 위해 전력을 쓰지 않았지.
손오공: 좋아. 이 일이 끝나면 나중에 떠보자!
요우무: 이제 이 둘 빼고 다 잡은 건가요?
사이: 둘이라니! 내가 짬처리 잡몹으로 보여?
슈퍼 메트로이드: 옆의 불 쏘는 놈이라면 몰라도 넌 잡몹 맞잖아!
구이 몬태그: 상하이 놈에게 죽은 뒤 이런 시시한 녀석이나 상대하게 되다니...
유유코: ㅎㅎㅎ 웃기네. 니들이 더 시시한 데 말이야.
사이: 왜 나만 이렇게 허접하게! (소멸한다)
구이 몬태그: 큭...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소멸한다)
요우무: 다시 만나? 말도 안 되는 소리!
손오공: (아무래도 분신을 연성했나 본데 일단 나중에 판단하자)
<테러의 성 51층 강자의 길>
손오공: 갑자기 어두운 순례길이 나왔네.
유유코: 망자들의 기운이 가득해...
파이널: 여기는 어두운 기운의 세계이기도 한데...
좀 위험한 적이 숨어 있군.
손오공: 어디어디?
팔랑크스: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
루미아: 이건 검은 젤리?
상디: 루미아! 그건 젤리가 아니야?
방패를 둔 거대 군체 생물이야!
팔랑크스: (방패를 둔 작은 슬라임들이 창을 발사한다)
휘익!
상디: (디아블 잠브로 창들을 부숴 버린다) 큭... 루미아! 조심해!
루미아: 이번엔 내 전력을 사용할게.
루미아: 이럴수가... 내 전력까지 썼는데... 못 이겼어...
상디: 본체를 떄렸는데 회복하다니... 저 슬라임 군체들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는건가?
세이버: 랜서 클래스? 그럼 세이버 클래스인 제가 유리...
시노부: 잠시만요. 이 놈은 제가 처리하죠.
코하쿠: 시노부 씨! 잠깐만요! 그 녀석은...
시노부: 크어어억... 이럴수가...
레밀리아: 약해 보이는데 은근 강하네?
싸이퀴컬: 저정도면 나라도 쉽지 않은 상대겠군.
팔랑크스: ......
손오공: 뭐야, 저 녀석 엄청 강한 거 아니였어?
근데 쉽지 않다니?
코하쿠: 정확히는 기술의 상성이 안 맞아요.
싸이퀴컬 님은 반격과 시간 감속화 능력 등으로 압박한뒤
구슬과 큐브의 힘을 사용해서 적을 격파하는 타입인데...
저 팔랑크스라고 불리는 군체 마물은 반격이 먹히질 않아요!
손오공: 그럼 내가 상대할게.
김두한: 손오공, 나도 도와주겠다. 저런 성가진 잡졸들 해치우는게
내 담당이잖아?
레이무: 역시 저 녀석은 못 말린다니까.
팔랑크스: 끼야야악(군체가 전부 당하고 본체도 피해를 입고 소멸한다)
손오공: (블루 계왕권을 끈다) 휴우, 엄청난 강적이였어. 내가 이 정도 변신을 하게 만들다니...
리스: 근데 비명소리가 여성의 목소리.. 그럼 이 마물의 원본은...
애슐리: 아무래도 기사단이 군체형 부정형 마물이 된 것 같은데...
유카리: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엘리베이터나 찾자.
노로코: 그럼 더 이상의 적은...
기사 아르토리우스: ....
세이버: 기사?
기사 아르토리우스: ...나와 닮은 구석이 느껴지는군. 이 세계의 영령이여.
세이버: 아니, 저를 어떻게?
기사 아르토리우스: ...결전이다. 이 기사 아르토리우스. 너와 싸우겠다.
세이버: !?
기사 아르토리우스: 난 얼마안가 심연에 잠식될 것이다... 그러니 그전에...
세이버: 심연?
기사 아르토리우스: (심연에 잠식된다) 크오오오오오! (포효한다)
미스티아: 뭐야 저 괴물은?
세이버: 다른 분들은 기다려주십시오. 일단 저 자는 제가 해치우겠습니다!
기사 아르토리우스: 크오오오오오오오! (소멸한다)
세이버: 휴... 위험할 뻔 했군요.
김두한: 다행이도 여기에 더 이상은 적은 없는 것 같다.
베지터: 엘리베이터는 저쪽이로군.
(테러의 성 정문)
이그니스:여기는.....테러의 성.....어째서 여기에 온 거냐??
제로:간단합니다.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라는 옛 속담이 있잖습니까??
이그니스:똑똑하군.역시 내 부하야.
캐리지 드라이버: 테러의 성에 온 걸 환영합니다.
회원증이나 통행증을 보여 주십시오.
제로:미안하지만,우리한테는 없다.
캐리지 드라이버:그러면 통행증이나 회원증을 발급받고 오시길 바랍니다.
이그니스:어리석긴,우리에게는 그딴게 필요없다!!
캐리지 드라이버:'그딴거'라고????당신들 뭐야??
제로:우리들의 정체는 나중에 알려 주죠.
문지기님,지금 당신에게는 2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먼지나게 맞고 여시겠습니까??아니면 순순히 열어주시겠습니까??'
캐리지 드라이버:아놔 xxxx들!!!안그래도 과로하고 지쳐서 기분이 JOT같은데 건드려??이 개새들!!!뒤졌어!!!!
제로,이그니스:유혈사태가 필요하겠군!!!!
이그니스:내가 너에게 쾌락을 선사해주지!!
(5분후)
이그니스: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찎채찍채찎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찎채찍채찍채찍채찍
채찍채찍채찎채찎채찎채찎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찍채찎채찍채찎채찍채찍채찍채찍채찎채찍채찎채찍채찎채찍채찎채찍.......
캐리지 드라이버:하앗....아.....안돼.....크아아악!(쳐맞아서 미쳐버린다)
제로:.......남자도 저런 식으로 미치게 할 수 있군요.
이그니스:자,가도록 하지.
제로:알겠습니다.
<테러의 성 28층 블럽의 방>
블럽: 너흰 침입자냐?
뱌쿠렌: 컬렉터인지 잡몹인지는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트 위치를 좀 알려주지 않을래?
블럽: 니 미쳤나? 누가 적에게 다음 층으로 가는 위치를 알려주나?
이치린: 뱌쿠렌 님, 이 슬라임 같은 놈은 제가 해치우겠습니다.
블럽: 뭐야 지금 1:1로 뜨자고? 이 학회의 컬렉터 블럽님이 얼마나 대단할 줄 모르고?
후토: 자네의 특기가 뭔데?
블럽: (분신술을 한다) 하하하, 연성된 컬렉터로서 내가 받은 힘이다.
미코: 연성? 컬렉터 주제에 만들어진다고?
블럽: 그래서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미코: 걍 쳐맞자.
블럽: 으어어어억... (쓰러진다)
미코: 책 같은 게... 아, 여기 있네.
(클레이파이터의 서)
후토: 테러로이드도 컬렉터에게 준 서는 100% 회수한 게 아니구려.
뱌쿠렌: 당연하지. 무한의 서만 있으면 멀리 있는 서의 힘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치린: 그래도 그냥 보관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무한의 서라고 하더라도 멀리 있는 서를
쓰게 되면 효율이 떨어지겠죠.
뱌쿠렌: 일단 챙기자구나.
(클레이파이터의 서 획득)
후토: 근데 우리 말고 다른 일행이 안 보이는데...
조만간 누구랑 만날 것 같지 않은가?
태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미코: 응. 다다음 층에 또 다른 일행이 있어.
이치린: 일단 가서 확인해봐야겠군요.
<테러의 성 옥상>
테러로이드: (의식을 진행중)
카오리: 바깥이 좀 시끄럽군요.
테러로이드: 뭐, 그럴 수 밖에요.
이 의식은 시간이 오래 걸려 그동안은 버텨야 합니다.
테러의 성에 가득한 차원 결계가 있어 의식에 대한 방해는 불가능 하지만요.
카오리: 근데 그 시끄러움이 심상치 않은 거 아신가요?
테러로이드: 네. 그럼요.
그러니 저희는 더욱 의식에 집중할 수 밖에 없죠.
그들이 오기전에... 끝내는 걸로요.
카오리: 그들?
테러로이드: 일단 지금은 알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군요.
<테러의 성 52층 지옥>
마인: 기다리고 있었다.
레이무: 마인? 그 악어 녀석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마인: 아니다. (변신한다)
세가 밴 베이더: 내가 그 놈들의 대장이거든.
세이버: 록스테디라는 인물과 닮아서 잠깐 착각했군요.
세가 밴 베이더: 비밥과 록스테디? 그딴 녀석들은
나에게 상대도 안 되지.
세이버: 그런가요?
세가 밴 베이더: 자, 그럼 너희들 실력이나 한 번 볼까?
캐허접들은 아닌 것 같은데...
난 테러로이드 녀석이 니들을 죽이라 직접 고용한 용병이다!
자, 맘껏 싸워보자!
<카이저 제국 영토 주변 상공>
미스터 블리자드: 이 세계를 빙하기로 만들 수 있다니...
꿈만 같군.
아이스맨: 내 입김만 불러도 날라가는 세계지만 역시 세게 부는 게 좋으려냐?
님파: 세계의 대부분을 개화로 날려버려도 꽃만은 살려둬야지!
도게도 박사: 이 도게도 박사님이 정복할 세계가 바로 여기인가?
버미네이터: 여기엔 쥐가 얼마나 많을까? 내 부하로 써먹으면 좋을 텐데.
버뮤다: 흠... 재밌는 세계같군.
요코즈나: 들고, 압도하고, 뒤집고, 부순다. 그것이 암흑제국식 파괴.
라우라: 파괴 학살 살육... 아아아아. 생각만 해도 최고야!
고바: 내가 재배할 영혼은 대체 얼마나 많을 지 볼까!
쿠다: 쿠쿠쿠... 나 역시 세계를 정복할 생각만 하니 아주 기쁘군!
미스터 블리자드: 그럼 어서 출발하자. 턴제로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세계를 부수지 않는 선에서 놈들의 공포를 즐기는 거다!
라우라: 흐흐흐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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